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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CGV: 영화관이 2022년 초 개봉하면 파산한다.

CGV의 콘텐츠 감독인 응우옌황하이는 파산 위험을 피하면서 영화 시스템이 곧 문을 열기를 원한다.

팜민찐 총리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보낸 공문에서 20명의 영화 제작자 대표들은 10월 15일부터 사업과 제작을 재개할 것을 제안했다. 그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염병 예방 원칙을 이행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CGV의 응우옌황하이 콘텐츠 감독도 같은 의견으로 2022년 초에 영화관이 재개관할 경우 많은 영화 사업들이 파산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했다.

 

극장의 재정이 곧 바닥날 것이다.

CGV의 콘텐츠 디렉터는 지난 4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영화 시스템이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갤럭시와 마찬가지로 롯데시네마, CGV도 코비드-19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CGV의 가장 큰 과제는 사업에서의 현금 흐름이다. 베트남과 CGV의 전반적인 흥행 수익이 거의 0에 가깝다는 점에서, 영화 시스템은 지난 시간 동안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같은 상황에서 BHD 관계자는 극장이 장기간 상영 중단 상태이고 은행 대출이자, 직원 급여, 기계 유지 보수 및 기타 많은 비용이 쌓여서 재정이 거의 소진되었다고 징뉴스에 말했다.

 

게다가 회사의 인적 자원도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일부 직원은 영화관 시스템이 다시 열릴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다른 방향을 찾아야 했다.

 

"2021년 BHD의 영화관 클러스터는 두 번이나 문을 닫아야 했다. 첫 번째는 음력 설을 전후한 2월이었다. 보통 올해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였다. 두 번째는 5월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었다. 사실 극장은 2년 가까이 전염병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운영하지만 매우 낮은 수익을 올린다”고 BHD 관계자는 전했다.

 

BHD는 지난 9월 21일 호찌민시 총리와 인민위원회에 공식 서한을 보낸 20개 회사중 하나다.

 

"최근 어려운 시기에 BHD는 임금을 삭감하고 모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전 직원과 합의해야 했다. 그러나 폐쇄가 더 오래 지속되면 버틸 수가 없다. 파산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BHD 관계자는 “현재 영화관 사업체는 코로나19 영향 기간 동안 모든 사업체와 사업부문에 적용되는 국가의 일반 지원(보험료, 사회보험 중단, 6개월 동안 은행 대출 납부 연기 등)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극장은 정부가 영화 및 영화 사업 재개가 허용될 때 특정 지원 및 지침 솔루션을 갖기를 기대한다.

 

극장은 11월 재개관을 기대하고 있다.

 

CGV 측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시네마 시스템이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혀 많은 대책을 강구해야 했다.

 

응우옌 황하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CGV가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의 수익은 청중과의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특히 CGV의 사업을 회복하려는 열망과 함께, 우리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쇼핑 센터가 다시 문을 여는11월 초에 영화관이 재개장할 수 있게 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CGV의 콘텐츠 디렉터는 강조했다.

*많은 베트남 영화들이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다.

 

응우옌황하이씨에 따르면 전염병이 잘 통제되고 영화관이 열릴 때 CGV는 보건부의 규정에 따라 5K 원칙과 많은 전염병 예방 조치를 철저히 적용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극장은 직원과 고객을 위한 소독 도구가 완비된 특수 장비로 매일 바다과 극장을 소독하고, 입장 때 체온을 측정하고, 고객이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약하고 전자 영화 티켓을 사용하여 접촉을 제한하도록 한다. CGV는 직원과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규정에 따라 상영관 내에서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CGV 관계자는 현재 극장에서 일하는 스태프 100%가 코비드-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았다고 전했다. 영화관 시스템은 또한 직원 교육을 위해 지점에 코비드-19 안전 팀을 구성했다. 동시에 이들 팀은 SARS-CoV-2 감염 의심 사례를 감지할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CGV 콘텐츠 디렉터는 “또한 극장 운영진과 지역 보건소 사이에 통신선을 구축해 전염병 예방 정보를 업데이트하거나 필요할 때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BHD 측의 한 극장 대표는 11월에 극장 시스템이 재개된다면 다음과 같은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해외 시장에 개봉되었고, 베트남 영화사 또한 상영될 준비가 되어 있는 좋고 좋은 영화가 많이 있다.

 

BHD 관계자는 "극장 재개장 시 직원과 관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부 규정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해외 경험을 공부하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Z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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