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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여권] 외무부는 '백신 여권'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Baoquocte.vn. 당국은 조만간 백신 여권 사용과 출입국 규정을 조정하며 외국인의 베트남 입국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백신 여권"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도안칵비엣 외교부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8월 4일, 보건부는 베트남에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코비드-19 백신을 2회 완전히 투여 받았거나 코비드-19에서 회복된 사람들을 위해 의료 격리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베트남 당국은 '팬더믹 예방과 경제 발전'이라는 이중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백신 여권 조기배치를 추진하고 출입국 규제를 조정하고 있다. 외국 전문가, 근로자, 투자자들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는 보다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베트남에 입국하기 위해 2회 백신을 맞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비공개 관광 시범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시행한다."

 

이에 앞서 9월 4일 오후 13시30분 꽝닌성 반돈공항은 일본에서 베트남인 297명을 태운 VN5311편을 받았다. 보건부의 7일간의 의료격리 프로그램을 시험하기 위한 첫 비행으로, 비행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은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백신여권] 백신 여권을 적용한 첫 상업 비행기 도착, 7일 간 격리 실시

▶[여행] 2021년 말 및 2022년 초 수요 진작 및 관광 재개 준비

▶[여행]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 항공 당국

 

첫째, 코비드-19 백신을 2차 투여해야 한다(마지막 주사는 입국 시점까지 최소 14일 이내~12개월 이내 주사) 둘째, 출발 72시간 이내에 SARS-CoV-2에 대한 음성 테스트 결과(RT-PCR/RT-LAMP 방법에 의한)를 획득하고 주최국 관할 당국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반돈 공항에 도착하는 후, 승용차로 하롱 노보텔에 이동해 7일 간의 집중 격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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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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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