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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여권] 백신 여권을 적용한 첫 상업 비행기 도착, 7일 간 격리 실시

9월 4일 13시 30분 2회분의 백신을 맞은 일본에서 온 297명의 베트남인을 태운 VN5311편이 반돈 공항에 착륙했다.

 

반돈 국제공항 관계자는 "보건부의 7일간의 의료격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모든 승객은 2회의 전체 용량 코비드-19 백신(적어도 14일, 주사 시점까지 12개월 이내에 주어지는 마지막 접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발 72시간 이내에 RT-PCR/RT-LAMP에 의해 nCoV에 대한 음성 검사 결과가 있고 주최국의 관할 기관이 인증이 있어야 한다.

 

반돈에 입국한 승객들은 노보텔 하롱 호텔에서 7일간의 집중 의료 격리를 받는다.

 

반돈 국제공항의 팜응옥사우 국장은 입국심사 과정이 공항이 오랫동안 적용하는 절대적인 안전 전염병 예방 기준을 여전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체온검사를 받고 의무적으로 의료신고를 하고 별도의 구역에서 출입국 및 세관절차를 거친다. 수하물과 수하물은 특수 화학물질로 소독된다.

 

또한 9월 12일 반돈 공항은 미국에서 오는 베트남 사람들의 입국을 준비하고있다.

 

반돈공항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9월 4일까지 전 세계 전염병 지역에서 귀국하는 베트남 승객 4만5872명과 외국 전문가 등 228편의 항공편을 받았다.

-GMK미디어

▶[백신여권] 베트남 항공, 유럽 항공편에서 국제 백신 여권 시험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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