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인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망과 2년 과 1년연장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으로 메시의 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고 발표한 직후인 지난 목요일 공식 협상이 시작되었다. 일요일 아침까지 변호사와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계약서을 받았다. 그들은 서명하기 전에 약관의 세부사항을 확인할 것이다.

이에 따라 메시와 PSG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24년 6월까지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는 우승 횟수와 성과에 따라 보너스는 제외하고 1년(약 4100만달러) 세금을 내고 3500만유로의 연봉을 받게 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앞서 발표한 5000만유로의 수치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앞서 PSG는 8월 10일 에펠탑을 임대했다고 전해져 메시의 데뷔식 준비 가능성이 높아졌다. PSG는 2017년 2억6300만달러에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출범을 축하하기도 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7월 1일 만료됐고, 캄프누 구단과 부담을 분담하기 위해 반액 감봉 수용 시 연장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은 8월 5일 계약할 예정이었으나 막판에 무산됐다.

21년 후, 메시는 라리가 10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코파 아메리카 1회 우승 등 35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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