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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아시아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롬 영화의 한 장면

 

이 영화에서 주인공 롬을 연기한 짠안코아는 아시아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3일 주이탈리아 베트남대사관이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코아 대신해 상을 받았다.

26일(현지 시간) 주최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호찌민시의 혼란과 광기 속에서 움직이는 캐릭터의 본능과 에너지, 역동성에 대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다섯 개의 상 중 하나를 차지했는데, 나머지 네 개는 여우주연상, 영화상, 감독상, 그리고 가장 독창적인 영화다.

2013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영화 '오후 4시 30분'을 원작으로 한 '롬'은 이웃 사람을 위해 복권을 사는 사이공 빈민가에 사는 10대 소년의 모습을 그렸다.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을 수 있을 만큼 돈을 모으는 게 목표다.

이 영화는 2019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18회 아시아 영화제는 일본, 한국, 중국을 포함한 11개국의 28편의 장편영화와 2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했다. 이 행사에서 대히트작 '보지아'(아빠, 미안해요), 공포영화 '박낌탕', 코미디 드라마 '띠엑짱마우'의 세 편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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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