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

[F&B] 타이 익스프레스의 '사장'은 누구인가?

호찌민시 지역에 타이 익스프레스의 소유주는 레끼엔 인터내셔널(Le Kien International Co., Ltd.)
나머지 매장은 레드선이 관리

타이 익스프레스는 베트남에서 유명한 타이 레스토랑 체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식당 체인점 뒤에는 두 명의 '주인'이 있다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호찌민시 타이익스프레스 매장은 레끼엔인터내셔널(http://lki.com.vn/cong-ty/)이, 나머지 지역에 이 브랜드가 입점한 매장은 레드선무역투자운용합작주식회사(Redsun)의 관리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타이 익스프레스 체인을 더 많이 운영하는 레드선이 사장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최근 호찌민시의 공식 팬 페이지는 레끼엔은 호찌민시 상점의 소유권을 확인했다.

 

최근 레드선이 납품업체로부터 대금 지불 지연 혐의를 받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타이 익스프레스 브랜드의 이상하고 분명한 분리가 언급되고 있다.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0405

 

레끼엔 인터내셔널은 누구인가?

Le Kien International Company Limited (약칭 LKI Co., LTD)는 2007년 12월 4일 150억동의 정관자본으로 설립되었다. 회사의 주요 투자자는 카오티바오민(지분 1% 보유)과 레끼엔둥(지분 99% 보유)이다. 현재, 레끼엔둥은 회사의 이사이기도 하다.

http://lki.com.vn/cong-ty/

 

현재 ㈜레끼엔 인터내셔널은 호찌민시에 7개의 타이 익스프레스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는 레인(베트남 길거리 음식), 스파이스 템플(고급 태국 요리), 샤부야(일본식 핫 뷔페 모델), 파스타 마니아(이태리 요리), 젠정(홍콩식 찐쌀 롤) 등 5개 요리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4년간 회사의 순수익은 수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수익성은 없다. 베트남 비즈의 정보에 따르면, 2019년에 순수익은 1200억동이고 세후 60억동의 손실을 입었다.

*레끼엔 매출과 이익

동시에 레드선의 순매출은 레끼엔의 순매출보다 몇 배나 많았다. 2019년 7430억동의 순수익과 75억동의 세후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레드선에는 12개의 타이 익스프레스 매장이 있으며, 그 중 10개는 하노이에 있다. 사실 타이 익스프레스 역시 레드선의 가장 큰 체인 브랜드가 아니다. 레드선의 매장 수는 여전히 킹BBQ(83개 점포), 핫팟스토리(44개 점포), 카올라오(18개 점포)에 비해 적다.

*레드선 매출과 이익

레끼엔과 레드선 사업부의 '경계' 부문에서의 '명백성'은 인터넷에서도 타이익스프레스 브랜드를 보여주는 증거다. 현재, 레드선의 타이 익스프레스 웹사이트에는 호찌민시 지역의 이러한 체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나와 있지 않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레끼엔의 타이 익스프레스 웹사이트는 다른 도메인 이름에 위치하며, 또한 호찌민시의 7개 지점만 열거하고 있다.

*레드선의 타이 익스프레스 웹사이트는 호찌민시에 있는 체인은 언급하지 않음

-베트남비즈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