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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F&B] 타이익스프레스,King BBQ를 거느린 레드선, 납품 업체 대금 미지급

레드선(Redsun)이 2020년 11월부터 37억동의 부채를 아직 지급하지 않음

최근 킹 BBQ, 타이익스프레스, 북북, 카오라오 등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 레스토랑 체인 업체 중 하나인 레드선(Redsun)이 자금과 납품업체 대금 지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징뉴스에 따르면 2020년 6월경부터 레드선시스템용 쇠고기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NKP사는 채무상환을 미루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지급된 부채는 37억에 달한다.

 

이 공급사는 지난 2월부터 레드선이 의무를 회피하고 지급을 연기할 조짐을 보여 협력을 중단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레드선은 공급 업체들의 부채를 해결하지 못했으며, 그들은 이메일을 통해 응답하는 것 외에 만나서 의논하지도 않았다.

 

지금까지 NKP는 레드선이 2020년 11~12월과 2021년 2월 1일에 아직 빚을 갚지 않았다고 밝혔다. NKP 외에 일부 협력업체는 2020년 11월부터는 레드선이 수억에서 수십억 동으로 빚을 지고 있다고도 했다.

 

2018년, 레드선은 2021년까지 450개 점포로 체인을 늘린 에정이었다. 그러나 코비드-19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200개 이상의 레스토랑만 가지고 있다. 2020년 2월 초 회사는 자본금을 2000억동에서 2500억동으로 늘렸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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