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치민 학생들은 2월 28일까지 쉰다

2월 14일 정오, 호치민 인민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코비드-19의 복잡한 발달로 인해, 호치민시의 170만 명 이상의 학생은 2월 28일까지 휴식을 한다.

 

직업교육기관의 모든 학생과 학생들은 설 연휴 이후 학교에 오는 것을 중단하고 2020~2021학년도 학습일수를 위해 인터넷 수업 계속한다.

설 이후 개학 첫날에는 모든 학생이 의료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F0, F1, F2 코비드-19 사례를 검토하고 업데이트해야 한다. 코로나19 방지에 관한 호치민 인민위원회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서다.

 

학교는 설 연휴 동안 교사, 직원, 학생, 학부모와 연락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F0, F1, F2의 직원, 교사, 학생, 학부모, 그리고 격리되고 차단된 지역에 사는 사람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전에는 코로나 19의 복잡한 사건 때문에 모든 학생은 계획보다 일주일 빠른 2월 2일부터 설 연휴(2월 8일부터 16일까지)가 주어졌다. 현재 호치민시의 많은 학교은 설 이후에 온라인으로 수업할 계획이다.

 

호치민시는 이날 오전까지 하이즈엉 관련 사례로 35건의 감염사례를 기록했다. 감염 사례는 공항 항공 화물회사 VIAGS 직원과 VIAGS 직원의 가구를 모니터링하여 발견했다.

 

호치민시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시는 기본적으로 이 감염사슬을 통제하고 전염사슬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