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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발가죽산업] 글로벌 공급망에 더욱 침투함

베트남 신발 부문은 2020년 신발과 핸드백의 수출이 전년 대비 11% 감소한 195억 달러를 기록, 코비드-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문 중 하나가 되였지만 이제 긍정적인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베트남 가죽 신발 핸드백 협회(LEFASO)의 응우옌득투안 회장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은 연구개발(R&D)과 디자인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베트남이 가죽-신발 공급망으로 더욱 침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말했다.

 

신발의 국내 자재 공급은 현재 60%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 기업은 솔과 몰드를 생산하고 포장 및 라벨을 주도적 만들수 있다. 

 

특히 자딘신발회사는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소재 생산과 산업에 봉사하는 작업장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 응우옌찌쭝 CEO는 신발 분야 주문이 2020년 말부터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오더가 회복되고 심지어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모든 근로자는 생산으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4, 5월에는 근로자 수요가 많이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분야 다른 사업체도 전염병 이후의 유리한 점에 힘입어 2021년에는 주문과 매출 모두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은 베트남이 EU에 대한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발 회사는 적절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문제와 노동문제 등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투안 회장은 신발산업은 2020년에 발생한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올해 20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여전히 세계 신발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베트남의 중국으로 수출은 작년에 처음으로 15%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GMK미디어

https://www.worldfootw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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