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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음악] 손퉁 MT-P의 뮤직 비디오가 빌보드 리릭 파인드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이팝 왕자 손퉁 MT-P의 '하이 짜오 조 안'(Give It To Me)이 빌보드의 최신 리릭 파인드 글로벌(https://www.billboard.com/charts/lyricfind-global)차트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카디 B와 메간 에 스탤리온의 Wap, 당신이 나를 떠난 테일러 스위프트의 Right, 그리고 세계 최고의 트렌드 서정 검색의 순위를 매긴 The Weekend's Blinding lights가 그 뒤를 이었다.

 

"Hay Trao Cho Anh"는 트렌디한 라틴 댄스 음악 레게톤, 트로피컬 하우스, 힙합과 같은 여러 인기 장르를 혼합했다.

 

영상 속 손퉁은 주변에 예쁜 소녀들이 있는 저택에서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행복은 부족한 부잣집 남자 역을 맡았다. 그는 어느 날 파티에서 매디슨 비어가 연기한 그의 사랑에 대한 관심을 만나 첫눈에 그녀에게 빠진다. 그 MV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되었다.

 

퉁의 MV에는 랩퍼 스눕 독과 미국 가수 매디슨 맥주가 출연한다. 2019년 7월 발매되어 단 8분 만에 100만 조회, 14분 만에 2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베트남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뮤직비디오가 되었다.

 

북부 타이빈 지방 출신의 가수 손퉁(27)은 지난해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을 추적하여 온라인 인기에 따라 아티스트 순위를 매긴다.

 

19세의 나이로 2013년에 첫 싱글을 발표했고 이후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팝 스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의 음악은 베트남 전통 음악과 K-Pop과 웨스턴 팝의 융합이다.

 

그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8년 포브스 30 언더 30 베트남 명단에 포함되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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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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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