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산업체를 위한 HPC 전문인력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2017년부터 HPC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HPC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1600여 명의 산업계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든 HPC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HPC 이노베이션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행 취업 연계 교육이 많은 가운데 HPC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최근 트렌드 변화에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취업한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AI/빅데이터 분야에서 자체 HPC 인프라를 활용하는 실습 교육이 주로 개설되고 있다. 오는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최근 트렌드인 생성형 AI를 접목한 ‘Python 기반 머신러닝 비정형 데이터 분석(크롤링, 분석, 시각화)’ 교육이 HPC 인프라 기반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HPC 이노베이션 허브 교육 홈페이지(www.openhpc.or.kr)에서 할 수 있다. ◇ 교육 개요 · 교육명: Python 기반 머신러닝 비정형 데이터
삼성은 베트남에서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21일 오후 박닌성 당중앙위원회 대체위원이자 도(省) 당위원회 부서기, 박닌성 인민위원장인 브엉꾹뚜언(Vuong Quoc Tuan)은 삼성베트남 나기홍(Na Ki Hong) 사장으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았다. 이 환영인사에는 도(省)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인 마이선(Mai Son) , 도(省) 인민위원회 사무실, 재무부, 그리고 도(省)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환영인사에서 나기홍 삼성베트남 사장은 박닌성 지도자들이 삼성이 이 지역에 투자, 생산, 그리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동시에 그는 박닌성(신설) 지도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당과 정부의 신뢰 아래 박닌성 지도자들이 새로운 시대에도 박닌성의 사회경제 발전을 강력하게 이끌고 이끌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나기홍 사장은 삼성베트남이 현재 교육기관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박닌성과 지속적
화요일 호치민시 법원은 아파트와 금고를 맡긴 동료 한국인에게서 10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한국인 남성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L씨(32세)는 피해자 K씨에게서 현금을 훔친 사실을 인정하고 호찌민시 인민법원에서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L씨와 K씨는 베트남으로 오기 전 한국에서 서로 알고 지낸 친구 사이였다. 2023년 말 K씨와 그의 파트너 딘후인미토아(Dinh Huynh My Thoa)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L씨에게 호찌민시 타오디엔구에 있는 마스테리 타오디엔 주택단지에 있는 자신들의 아파트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K씨는 친구를 믿고 L씨에게 아파트 출입 비밀번호와 금고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다. L씨는 아파트를 확인한 후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보고했다. K씨는 2024년 초 L씨에게 아파트 점검 요청을 중단했지만, 출입 비밀번호는 변경하지 않았다. 2024년 6월 13일, L씨는 호찌민시의 한 호텔에 있는 카지노를 방문하여 신원을 알 수 없는 한국인 여성으로부터 5만 달러를 빌려 슬롯머신에서 도박을 하다가 전액을 잃었다고 한다. L씨는 빚을 갚으라는 압력을 받고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경 K씨의 아파트에 침입한 후 금고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배우 유선을 ‘아이들곁에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7월 21일 서울 구로구 월드쉐어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최순자 이사장과 임직원, 배우 유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월드쉐어는 2025년 ‘아이들곁에’라는 슬로건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아이들곁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일상에 함께하며,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삶의 기회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아이들곁에 첫 친선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선은 기관의 나눔 철학을 전하고 빈곤 아동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월드쉐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선은 그동안 기관과 함께 연탄 봉사, 환아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월드쉐어와 함께 기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삶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은 “그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온 유선 배우를 친선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든든하며, 이번 위촉이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장 마감 직전 국내 투자자들의 강력한 현금 흐름에 힘입어 VN 지수는 한 달 만에 최고치인 1,500포인트를 크게 넘어섰다. 이번 주 첫 거래일 하락 이후 신중한 태도를 보인 VN 지수는 개장 후 기준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 VN 지수는 한때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중요 지지선인 1,480포인트를 돌파했다. 그러나 일부 주요 종목에 대한 강한 수요 덕분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았다. 오전 중반부터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VN 지수는 기준선 대비 24포인트 이상 상승한 1,510포인트로 마감하며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VN 지수는 지난 주말 1,5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장 중 조정을 받아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했다. 따라서 오늘 장 마감을 통해 지수는 3년 넘게 하락세를 보이다 중요한 심리적 수준으로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지수가 1,500포인트를 돌파한 마지막 기록은 2022년 4월 7일이었다. 시장은 녹색으로 물들었고, 22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그중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형주 바스켓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2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비엣젯 항공의
테콤은행(Techcombank)은 Vietcombank, VietinBank, Agribank, BIDV, MB에 이어 자산 1,000조 동(VND)을 돌파한 6번째 은행이 되었다. 테콤은행의 2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040조 동(VND)으로 연초 대비 약 6% 증가했다. 이 중 고객 대출은 총자산의 67% 이상을 차지하며 700조 8,010억 동(VND)으로 12.3% 증가했다. 개인 고객은 테콤은행 총 미상환 대출의 39.8%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큰 대출은 부동산 사업 대출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한 227조 4,500억 동(VND)에 달했다.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연초 1.12%에서 1.32%로 상승했다. 비엣캡 증권에 따르면, 테콤은행의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잘 관리되고 있다. 고객 예탁금은 545조 7800억 동으로 2.2% 증가했으며, 신용 증가율보다 낮다. 테콤은행의 사업 실적과 관련하여, 순이자수익은 9조 1,370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그러나 세전이익은 비용 절감 덕분에 거의 1% 증가한 7조 8,980억 동을 기록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테콤뱅크의 세전 이익은 전년 동
수십 년간 혼다의 "홈그라운드"로 여겨지며 8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온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기차의 부상, 탄소 중립 정책, 그리고 국내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의 과감한 행보는 일본 대기업 혼다가 이 시장에서 발을 빼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혼다 베트남이 베트남 1위 전기 오토바이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발표하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특히 최근 여성 사야카 핫토리(Sayaka Hattori) 사장이 취임하면서 더욱 그랬다. 궁금한 점은, 빈패스트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혼다 베트남 역사상 최초의 여성 사장이 팜낫브엉(Pham Nhat Vuong) 사장과 어떤 대결을 펼칠 것인가이다. 혼다 베트남 최초 여성 대표이사의 강력한 성명 7월 18일, 빈푹 공장에서 4천만 대의 오토바이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혼다 베트남 신임 대표이사인 사야카 핫토리 사장은 "우리는 가솔린 오토바이 부문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을 선도하는 전기 오토바이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메시지는 베트남
오늘 밤, 태풍 위파(Wipha)는 11등급으로 강해지며 내일 오전 10시부터 하이퐁 남부 지역에서 탄호아 북부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오후 10시 기준 태풍이 꽝닌성에서 약 80km, 하이퐁에서 180km, 흥옌에서 190km, 닌빈에서 22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밝혔다. 태풍 중심부 부근의 풍속은 시속 102km, 시속 10등급으로, 최대 시속 13등급까지 돌풍이 불고 있으며, 시속 약 10km로 서남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박롱비(Bach Long Vi) 특별 지역은 풍속 8등급, 돌풍 10등급, 꼬또(Co To)와 깟바(Cat Ba)(깟하이(Cat Hai) 특별 지역)는 풍속 6등급, 돌풍 8등급이다. 꾸아옹은 레벨 9, 돌풍 레벨 10; 꽝하는 레벨 8, 몽까이는 레벨 6, 돌풍 레벨 8이다. 내일 오전 10시 기준, 꽝닌-닌빈 해역에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풍속은 11단계이며, 돌풍 풍속은 14단계이다. 이후 하이퐁-탄호아 지역에 상륙하여 점차 약해지다가 오후 10시경에는 최대 풍속 8단계로 약해지며, 돌풍 풍속은 10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꽝닌-탄호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한국시간 7월 20일 새벽 종료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Comunidad de Madrid 리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은 리드 부문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도현은 예선 라운드에서 43+, 39+ 홀드까지 올라 7위를 기록했고, 준결승에서는 45+홀드까지 올라 6위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는 40+ 홀드를 기록하며 접전 끝에 스페인의 알베르토 히네스 로페즈 선수(40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도현은 "결승 등반을 마쳤을 때는 4위나 5위 정도일 거라 생각했는데, 금메달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볼더 시즌이 끝난 뒤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리드를 포함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등반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열심히 노력했다. 오늘 그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남은 대회들과 다가오는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리드 부문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성적는 이도현(1위), 노현승(23위), 권기범(35위
IT 및 창업 교육 전문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이 7월부터 SW·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협력사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한 전액 무료 교육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현대모비스가 주관하는 ‘MOBIUS 부트캠프’로 사회 환원과 상생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IT·SW 전문 교육기관인 멋사와 IT 교육 플랫폼 전문기관인 코드프레소가 공동 운영한다. 현대모비스의 협력사 40여 곳 이상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참여 기업 수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 기반 모빌리티 SW 교육(이론, 실습 교육)과 △실무형 프로젝트(PBL: Project-Based Learning)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상 환경 실습 기반의 온라인 학습을 통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SW 기초부터 모빌리티 특화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된 커리큘럼은 교육생 개인의 희망 커리어에 맞춰 맞춤형 로드맵으로 제공된다. 교육 과정의 마지막 2개월간 진행되는 실무형 프로젝트(PBL)에서는 실제 협력사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팀 프로젝트 형태로 해결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