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닌성 푸억빈타이(Phuoc Vinh Tay) 지역에 31억 달러(약 80조 동) 규모의 대형 신도시 개발 사업이 8월 19일 공식 착공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빈홈즈(Vinhomes)와 VIG 합작투자가 시행하며, 총 면적은 약 1,100헥타르에 달한다. 9만 명 수용 가능한 친환경·스마트 도시 푸억빈타이 신도시는 총 15,244세대의 저층 주택 부지로 구성되며, 그중 7,050세대는 타운하우스, 8,194세대는 빌라로 계획됐다. 또한 사회주택 13,440세대(10층 규모 아파트), 약 2,370세대의 저층 이주민 주택도 포함된다. 완공 후 약 9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현대적 생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신도시는 ‘생태-스마트-지속가능성’을 핵심 개발 방향으로 설정하고, 의료·교육·문화·스포츠·조경·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친환경 도시로 건설된다. 2027년까지 인프라를 완공하고, 2030년까지 전체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 요충지로 성장 기대 푸억빈타이 신도시는 제 4 순환 도로, 벤륵–롱탄 고속도로, 메트로 12호선 등 주요 교통망과 직접 연결된다. 이에 따라 떠이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
또럼 당서기장과 팜민찐 총리는 화요일 베트남 8월 혁명 80주년 및 국경일(1945년 9월 2일~2025년)을 기념하는 250개 주요 프로젝트의 기공식 및 준공식에 참석했다. 250개 프로젝트 중 161개 프로젝트가 착공되었고, 89개 프로젝트가 준공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들은 2025년 8% 이상의 경제 성장과 향후 두 자릿수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엑스포 센터 개관 하노이 동안에 위치한 베트남 엑스포 센터(VEC) 프로젝트는 단 10개월 만에 완공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빈그룹이 8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베트남 전시 박람회 센터(VEFAC)가 투자자이다. 이 복합단지는 90만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에 총 투자 자본금 7조 동(미화 2억 7,500만 달러)이다. 30만 4,000제곱미터의 실내 전시 공간으로 설계된 VEC는 세계 10대 전시 단지 중 하나이며,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이 센터는 7개의 주요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김취(거북이) 전시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원형 전시 구조물로, 면적 104,863m²에 24,000톤의 강철로 지탱되는 돔형 지붕을 자랑한다. 또한, 200,000m²가 넘는 4개의 야외
베트남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인 VN-지수가 오늘 거래에서 18포인트 상승하며 1,654포인트로 마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이는 다수의 증권사 및 투자 분석가들이 예측했던 단기 조정 전망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장세 개요 VN-지수: 1,654포인트(+18) VN30: 1,800포인트 돌파 거래량: 19억 3천만 주, 거래대금 54조4천억 동 이 중 VN30 종목군이 25조 동 이상 기여 상한가 종목: 27개 주요 상승 동력 1. 은행주 강세 VN-지수 상승 기여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은행주. VPB: 증권 자회사 IPO 기대감으로 상한가(34,200동). LPB, HDB, TPB, ACB: 5% 이상 상승. TCB, CTG, VIB: 2~3% 상승. 2, 증권주 동반 상승 VDS, BSI 상한가 기록. VCI, SSI, VND, HCM 모두 1.4% 이상 상승. 3. 부동산주 혼조세 중소형주 (HPX, DIG, HQC, AGG, DXG)는 강세. 대형주 (VIC, VHM, VRE, NVL, KDH)는 보합 또는 소폭 하락. 외국인 동향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약 3,500억 동 매수, 5,000억 동 매도로 1,500억 동 순매도를 기록했
베트남, 2분기 아세안 경제성장률 1위 기록, 상반기 GDP 7.52% 증가, 그러나 하반기 성장세 둔화 전망 2025년 2분기, 베트남은 아세안 6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하며 역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0~2025년 기간 동안 2022년 2분기(8.56%)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산업별 성장 현황 농림어업: 3.89% 증가, 전체 부가가치의 5.19% 기여 산업·건설업: 8.97% 증가, 43.63% 기여 서비스업: 8.46% 증가, 51.18% 기여 이로써 2025년 상반기 GDP는 전년 대비 7.52% 증가해, 2011~2025년 기간 중 가장 높은 상반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제기관의 전망 그러나 글로벌 무역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 금융기관들은 베트남의 연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베트남의 2025년 하반기 성장률을 4.9%로 예상하며, 연간 성장률 전망을 기존 6.7%에서 6.1%로 낮췄다. 아시아개발은행
3월 말, 빈그룹은 득호아(Duc Hoa)에 빈홈즈 그린 시티(Vinhomes Green City) 건설을 시작했다. 득호아는 약 200헥타르 규모에 총 자본금이 28조 동(VND)이 넘는 복합 도시다. 이 프로젝트는 약 5,500세대의 타운하우스, 인접 주택, 25층 아파트 5동, 그리고 사회주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 외에도, 떠이닌(구 롱안)에서 빈그룹은 두 개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 중이다. 약 1,090헥타르 규모에 자본금이 90조 동(VND)이 넘는 푸억빈떠이(Phuoc Vinh Tay) 신도시와, 약 930헥타르 규모에 자본금이 74조 5천억 동(VND)인 탄미(Tan My) 신도시이다. 빈그룹이 떠이닌에서 진행한 세 건의 프로젝트만 해도 192조 5천억 동(약 77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기록하며, 호치민시를 제외한 남부 지역의 다른 부동산 시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빈그룹외에도 도시 개발 분야의 유명 투자자인 에코파크는 벤룩 지역에 220헥타르 규모의 에코 리트리트 프로젝트를 통해 떠이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수천 채의 타운하우스, 빌라, 아파트를 포함하여 총 17조 동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T&T
국가 주권 침해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차게 베트남(Chagee Vietnam)이 화려한 론칭 행사를 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은 연일 붐비며 밀크티 판매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음료를 받기까지 15~20분 대기가 발생할 정도로 고객 수요가 높다. ■ 논란과 행정처분 2025년 3월, 차게 베트남이 브랜드 앱 내 지도 이미지에 ‘9단선’ 표기를 포함시킨 사실이 알려지며 "국가 주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문화체육부는 7월 중순 6천만 동의 행정 처분을 내렸고, 차게 베트남은 이를 준수했다. 그러나 대중 여론은 여전히 차갑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보이콧"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베트남 국민은 차게가 사과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위기를 대응한 점을 비판하고 있다. ■ 조용한 오픈, 빠른 확장 - 7월 중순: 호찌민시 7군에 첫 매장 오픈 - 7월 말: 응우옌 티 민 카이 거리(1군)에 두 번째 매장 오픈 - 8월 11일: 동코이 거리(1군) ‘황금 입지’에 세 번째 매장 오픈 차게 베트남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통한 주요 상권 진입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홍보 대신 소셜미디어에 간략한 안내만 게시하며
[서울=헬스뉴스] 당뇨병과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하는 환자들에게 아침 습관은 하루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1. 가벼운 아침 운동아침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당뇨·고혈압 환자의 관리에 필수적이다. 2. 심호흡·명상아침에 심호흡이나 명상을 실천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여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또한 심호흡은 신경 안정, 심장 기능 개선, 인슐린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며 정신적 안정과 수면의 질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3. 가공식품·단 음식 피하기당분이 많은 아침 식사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신 통곡물(귀리·메밀), 견과류, 아보카도, 저지방 유제품 등은 포만감을 주고 소화를 돕는 동시에 체중 증가를 예방한다. 4. 콩나물 섭취콩나물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 안정과 에너지 공급에 유익하다. 특히 아침 공복에 섭취할 경우 효과가 크며, 샐러드에 활용하면 영양과 식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5
말레이시아 대표 부동산 기업인 UOA 그룹이 약 6,800만 달러를 투자해 호치민시 중심부 떤딘(Tan Dinh) 지역의 ‘황금 입지’를 확보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UOA는 레반탐 공원 맞은편 보티사우(Vo Thi Sau) 거리에 위치한 2,000㎡ 규모 토지 개발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UOA 베트남은 이번 거래를 위해 VIAS 홍응옥바오 주식회사(VIAS Hong Ngoc Bao JSC)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으며, 거래는 오는 9월 완료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이미 22층 오피스 빌딩 건축 인허가를 받은 상태로, 향후 UOA는 이곳에 A 등급 오피스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 전략적 의미 이번 거래는 올해 들어 호치민시에서 진행된 대규모 부동산 M&A 사례 중 하나로, UOA 그룹이 베트남에서 확고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공동 개발이 아닌 토지 직접 인수 방식을 택한 것은, 호치민시 고급 오피스 시장에 대한 그룹의 확신과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반영한다. ■ UOA 그룹 소개 설립연도: 1987년 모기업: United Overseas Australia Ltd (호주·싱가포르 증시 상장) 주요 사업체: UOA Developm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NTQ(NTQ Solution, 한국지사 엔티큐코리아)와 대한민국의 전기차 인프라 전문기업 소프트베리(Softberry Inc.)는 베트남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지 맞춤형 EV 통합 플랫폼 개발과 친환경 모빌리티의 확산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MOU는 NTQ의 로컬 IT 역량과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베트남의 EV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최대 전기차 플랫폼인 EV Infra를 운영하며 충전소 검색, 결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EVI Hub(B2B 충전소 운영 솔루션)와 EVI Data(실시간 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를 통해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현지 특화 전기차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 소프트베리의 EV 인프라 기술과 NTQ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접목해, 베트남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