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그룹이 베트남 4개 기업의 사업실적을 포함한 2020년 상반기 재무자료를 최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박닌, 삼성타이응우옌,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호치민 CE 복합단지의 총수입은 270억 달러로 약 650조 동에 해당한다. 이익으로 따지면 이들 기업은 약 13조 동에 해당하는 17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2020년 2분기만 해도 삼성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급감해 각각 약 268조 동과 13조 동에 달했다. 이는 삼성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매출과 2019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익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구조에서는 삼성 호치민 CE단지만 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업체들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급감했다. 삼성 박닌이 약 69조 동, 삼성 타이 응우옌이 116조 동의 매출로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익 측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4분기 전에 이익을 낸 후 약 2조 7천억 동의 손실을 보고했다. 2020년 2분기 적자 규모도 2019년 1분기나 2016년 기간보다 훨씬 크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적자를 보는 동안 삼성박닌과 삼성타이응우옌의 이익은 모두 2020년 1분기에 비해 줄었지만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
CBRE 베트남의 수치는 산업용지와 창고 임대료가 크게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산업용지 요금은 전년대비 20~30% 상승했고, 창고 역시 호치민시, 동나이, 롱안시의 산업지역(IZ)을 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호치민시의 일부 산업단지(IZ)에서는 잔여 임대 기간의 임대료가 평방미터당 150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랐다. 동나이에서는 1평방미터당 110달러에서 155달러로 임대료가 올랐다. 한편, 롱안지방도 11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올라간다. 일부 북부지역에서도 임대료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이 같은 추세는 남부지역처럼 뚜렷하지 않았다. 하노이에서는 1평방미터당 155달러에서 260달러로, 박장성에서는 55달러에서 110달러로 임대료가 올랐다. 산업단지, 기성 공장, 창고의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 왔다. 이 부문은 1986년에 최초의 전통적 산업단지로 시작된 이후 현재는 산업단지, 기성공장, 창고들 세 가지 주요 유형의 산업개발을 포함하는 형태로 매년 움직이고 있다. 특히 창고부문은 다양한 대규모 개발자가 참여를 하고 있다. 이 부문은 남 북, 하노이 호치민으로 양극화되어 있다. 북부 지방의 총 공급량은 약 300만
대한상공회의소(코참)가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0.1%가 입국절차가 '정상적'이라고 느끼는 반면 나머지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베트남 특별 진출 절차를 활용한 국내 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이 절차로 한국 전문가들이 베트남 코참이 주관한 전세기를 타고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베트남에 도착하기 직전에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들은 또한 보건부의 의정서에 따라 14일 동안 도착하자마자 격리될 것이다. 수요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53.8퍼센트가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가를 고용했고 25.1퍼센트는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사람들을 고용했으며, 6.6퍼센트는 국내 파트너를 찾고 5.6퍼센트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별입국 절차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측과 300억 원 (2640 만 달러)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한 60.6%의 기업들이 양국 정부가 입국 검역 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41.8%는 절차 간소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는 두 나라 사이의
박의장과 그의 배우자는 회사를 방문해 식수도 했다. 삼일비나는 동나이에서 2006년에 첫 공장을 열었는데, 직원 수가 수백명에서 2300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매년 약 4만5000톤의 니트 원단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더 많은 공장을 열어 선진 기술에 투자할 것이다. 회사는 이미 하루 3000 cu의 폐수처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활용 폐수를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박의장은 기업들이 코비드-19의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고 양국간 유대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VIR
다낭을 기술 및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미니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가 베트남에 단 한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제2의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LG전자는 앞서 10월 6일 다낭의 투자진흥원과 시내 첫 R&D 센터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리엔찌우 지구에 다낭 정보기술파크타워에 센터를 설치해 전자제품 제조를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와 생산공간은 물론 한국에서 다낭과 베트남으로 LG의 자회사를 더 많이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다낭 소재 대학 및 전문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센터 내 인적자원과 고급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승민 LG자동차부품솔루션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다낭을 LG전자의 전략적 입지로 만들고 베트남에 20년간 투자한 후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하는 첫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다낭의 리더십 비전이 발전한 것에 대해 매우 감명을 받았다. "4년 전 하노이에 문을 연 데 이어 다낭에 두 번째 R&D센터를 짓기로 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다낭을 베트남 LG전자의 최대 연구개발(R&a
현행 규정상 국내 은행들은 국제 결제를 위해 외국계 은행 및 국제 카드 기관만 협력 할 수 있다. 그리고 결제계좌를 통하지 않는 국제결제뿐만 아니라 해외 전자지불 등을 통한 국제결제 규정는 없다. 4.0산업 시대의 이러한 허점은 국제결제수단의 급속한 붐을 일으켰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외국계 전자지갑을 통한 결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베트남은 매년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일부 은행과 중간 결제 회사들은 이 부문의 큰 잠재력을 이용하면서 국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국 중간 결제 회사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에 요청했다. 응우옌 흐엉 TP뱅크 총괄이사는 국내 은행들이 현재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외국계 전자지갑과 협력할 수 없는 것은 법적 프레임워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흐엉은 온라인 신문인 《인베스트먼트》의 말을 인용, "우리는 출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중앙은행의 허가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지급부 국장 팜 티엔 둥에 따르면, 산업 4.0 혁명은 많은 새로운 국제 지급 모델을 만들었다. 그는 "이전에는 주로 은행계좌와 신용카드로 국제결제가 이뤄졌으나 지금은 전자지
지난 2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디지털화폐 '바콩'이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명칭은 현지 유명 고대 사원의 이름을 따랐다. 일본 핀테크 기업 '소라미츠(ソラミツ)'가 기반 블록체인 시스템을 설계했다. 바콩은 현지 법정화폐 리엘(riel)과 달러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먼저 협력 금융기관에 신분증과 전화번호를 제출해 사용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모바일 앱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번호를 입력해 개인간 결제와 송금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전자화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전통적인 통장을 가진 캄보디아인의 수가 한정되어 있는 반면, 스마트폰은 동남아시아의 구석구석까지 도달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 체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om Penh) 중앙은행장은 18일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서 전자화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인 코비드-19의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바콩 시스템을 공식 출범시켜 현금 없이 개인간 전자결제를 원활하게 진행해 사회복지를 증진시키고 질병의 확산을 막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 초 그는
현금 없는 지불은 특히 코비드-19 기간 동안 전세계적으로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 편리함과 안전성을 이유로 QR코드 결제를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과 기관이 늘고 있다. 베트남 포스트는 최근 공공서비스의 비현금 결제를 촉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최첨단 결제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QR코드 결제 구축에서 베트남 e-결제 분야의 최고 성과자인 베트남 페이먼트 솔루션 JSC(VNPAY)와 협력하고 있다. 베트남 포스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람들은 더 이상 현금이나 은행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VNPAY-QR을 통해 신속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베트남 포스트의 우편배달, 신문 & 저널 퍼블리싱 등 다양한 서비스나 통신카드, 소비재 등을 베트남 포스트의 거래국에서 구입할 때 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결제하려면 고객이 VNPAY와 제휴한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e-월렛에만 로그인한 뒤 베트남포스트 소속 거래사무소에서 VNPAY-QR 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배송 시 현금 지급(COD) 및 전자상거래 배송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고객은 지불을 위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
베-한 베트남 기업가 및 투자협회(VKBIA)와 국내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이주완, 조원우 대표)가 27일 베트남 중앙정부, 호치민 시정부 외 정통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디지털 테크놀로지 행사의 하나로 업무 협약을 체결, 베트남 진출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기업의 해외진출 및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VKBIA는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이 1941년 독립을 쟁취하고 직접 창립한 조직인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VFF)의 해외 산하 조직으로 베트남과 한국 간의 거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다.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힘을 모으고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2019년 9월 서울에서 창립됐다. 이번 제휴로 VKBIA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베트남 진출한 글로벌 기업 및 베트남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 자체 보유 솔루션과 디지털 사업 경험 등의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사업을 공동 지원한다. 양사는 성공 사례를 조기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
C.K. 통 BW산업개발JSC 대표는 28일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산업재산포럼에서 디지털 기술과 첨단 제조업체들이 베트남의 생산능력 구축과 확대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공유했다. 지난 9개월 동안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서 이주해 왔으며,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을 목적지로 선택하고 있다. 회사측은 "폭스콘, 샤프, 파나소닉, 페가트론, LG, 구글, 룩스셰어, 인텔, TCL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대규모 투자자들이 베트남을 생산기지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삼성은 베트남에 몇 개의 공장을 세웠다. 이 "퀸비"의 투자 전환은 수백 개의 다른 외국 공급자들을 베트남으로 끌어들였다. 그는 "전문화된 제조업이 생산능력의 핵심이고 이는 공급망 생태계 전체의 이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들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최근 BW산업개발은 유럽 출신 기업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사업체들은 또한 중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자본, 건설 장소, 인허가, 인력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성창고·공장 부문은 베트남에 제조기지를 건설하는 데 좋은 솔루션이며, 이는 BW산업개발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