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개최한 ‘웹케시 AI & 파트너스 솔루션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보안·재무·급여 분야 실무진과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은 △AI 자금 어시스턴트 ‘브랜치Q’ △기업을 위협하는 사이버 리스크와 대응 로드맵 △CEO·CFO를 위한 재무성장 지원 서비스 △급여·연말정산 최적화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김주현 웹케시 파트장, 서기택 SK쉴더스 팀장, 송준달 PwC 전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기업이 당면한 분야별 문제와 해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브랜치Q는 자금담당 직원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대행하는 AI 자금 어시스턴트로,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 ‘브랜치’에 AI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브랜치Q는 기업 자금의 거래 비교 및 추이 분석, 주기적/일상적 자금 보고, 이상거래 감지 후 알림 발송 등의 기능을 기반으로 4000가지 이상의 업무를 대행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들
비댁스(대표 류홍열)는 2025년 9월 18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을 공식 발행하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원화 증거금의 입금에서 발행 및 블록체인 상의 검증까지 모든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며 기술적 안정성을 입증한 성과다. KRW1은 비댁스가 2023년 12월 상표 등록을 완료한 독자적 원화 스테이블코인 브랜드다. 비댁스는 설립 초기부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 개발과 기획을 추진해 왔다. 당시 국내외에는 관련 규제가 마련되지 않았으나, 비댁스는 ‘Go-to-Market’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며 기술과 인프라를 축적해왔다. 이번 발행은 단순히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그치지 않는다. 비댁스는 발행 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사용자 간 이체 및 검증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까지 함께 개발하여 실제 유통 환경을 구현했다. 증거금 구조 또한 100% 원화 담보율을 기반으로 하며, 증거금은 시중은행 계좌에 예치된다. API 연동을 통해 담보금 상태가 실시간으로 확인·검증되며, 이는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두 달간 전국 주요 거점 29곳에서 진행된 ‘이스즈 트럭 전국 순회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스즈 공식 서비스센터 ‘1급성신자동차’에서 진행됐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최근 고객 관심과 수요가 집중된 특장 모델 △3.5톤 엘프(재활용품 수집운반차) △5톤 포워드(덤프) △5톤 포워드(내장탑) 총 3대가 전시됐고, 3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또 행사장을 마련하는 기존 방식에 더해 일정상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건설 현장과 휴게소로 직접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전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문 고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5톤 포워드 덤프 특장은 콤팩트한 캡 사이즈(높이 2244mm, 너비 2195mm, 길이 1681mm)로 기동성이 좋고,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자동화 변속기로 편안한 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부산지역에서 포워드를 마주한 한 방문 고객은 좁은 골목길이 많은 작업 현장에서 큰 캡 때문에 난처한 경우가 많았다며, 포워드의 콤팩트한 캡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방문 고객들
현대건설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Hexagon’s Asset Lifecycle Intelligence)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플랜트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자동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목표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초기 협약의 성공을 바탕으로 AI에 대한 새로운 초점을 추가해 협력의 방향성을 더욱 발전시켰다. 대한민국 정부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총 1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전략과 부합하며, 특히 스마트시티 계획, 디지털 트윈, 무인 건설 기술에 AI를 통합하려는 정부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현대건설과 헥사곤의 협력은 특히 EPC(엔지니어링, 조달 및 시공)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재 운반 로봇, 디지털 트윈, BIM, IoT 기반 안전관리, 건설 자동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현업에 적극 도입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18일(목) 본사와 전국 보훈병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스퀘어에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고위경영진 아카데미’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본사와 보훈병원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보훈공단의 운영 효율화와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종진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각 지역 보훈병원 고위 경영진 등이 참석해 주요 국정과제와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 △국민주권 정부 주요 국정과제 공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보훈병원 진료 체계 분석과 대응 전략 등이 논의됐다. 또한 보훈병원별 현안 과제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져 향후 개선 과제와 협력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본사와 보훈병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내부 혁신 역량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국민의 건강과
베트남 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VN-지수는 금요일 장을 1,659포인트 부근에서 마감하며 전일 대비 약 7포인트 하락했다. 유동성은 여전히 낮았지만, 빈그룹(Vingroup) 주가가 버팀목 역할을 했다. VN-지수는 장 초반 매수 주문 덕에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장에서는 매수·매도세가 균형을 이루며 큰 폭의 하락은 없었으나, VN 30 종목군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났다. 점심시간을 앞두고는 매도세가 확산되며 낙폭이 커졌다. 오후 들어서는 부동산 업종이 시장을 지탱하며 지수는 한때 기준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마감 동시호가(ATC)에서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결국 1,659선 아래로 밀렸다. 전체적으로 상승 종목은 133개, 하락 종목은 189개였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10개 있었으며, GEE와 QCG가 대표적이다. 업종별로는 은행·증권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부동산주는 지수 방어에 기여했다. 특히 빈그룹의 VIC 주가는 5.7% 급등해 주당 15만3,200동을 기록했고, 거래대금만 8,320억 동에 달했다. 이 외에도 NVL이 5.6% 오르며 부동산 업종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VHM, VCG, V
베트남 호찌민시가 한국의 첨단 기술 기업들과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호찌민시가 2030년과 2045년까지 세계 100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호찌민시 부위원장 쩐티디에우투이(Tran Thi Dieu Thuy)는 지난 월요일, 베트남-한국 기업인 및 투자 협회(VKBIA),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판교 테크노밸리 대표단과 만남을 가졌다. 경기도는 호찌민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12개 한국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로, 정보기술(IT), 생명공학, 문화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판교 테크노밸리를 보유하고 있다. 회의에서 투이 부위원장은 VKBIA의 베트남-한국 기업 연결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경기도 기업들의 호찌민시 진출을 환영했다. 그녀는 호찌민시의 비전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특히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를 강조했다. 투이 부위원장은 "이 개발 여정에서 국제 친구들, 특히 한국 기업들의 동반과 지원을 기대한다. 과학기술은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의 핵심 요소이자 혁신의 튼튼한 기반을 만드는 분야로, 도시가 항상 중시한다"고 역설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대표들은 '한국판
베트남 중부 다낭의 공항 라운지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관광객들이 소파와 테이블에 맨발로 누워 있는 사진이 한국 매체에 게재되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널리 공유되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베트남 청년 신문이 보도했다. 수요일 '다낭 공항 라운지의 부끄러운 광경'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기사에는 신발을 벗고 라운지 소파에 맨발로 누워 있는 여행객의 여러 사진이 실렸다. 이 사진은 하루 전 한국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사건은 며칠 전 야간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했다. 글쓴이는 다른 승객들과 베트남 라운지 직원들을 언급하며 "외국인은 많지 않았지만 불편해 보였다"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해외, 특히 공용 공공장소에서 더욱 예의 바르게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다낭은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100만 번째 한국 관광객 입국을 기념하여 2025 한국 관광 감사 주간을 개최했다.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가장 큰 해외 관광객 유입국 중 하나이다. -청년신문
베트남 여행객은 이제 중국, 싱가포르,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환전 없이 QR 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베트남의 무현금 결제 플랫폼 Zalopay가 '국제 QR 스캔' 기능을 중국으로 공식 확대하여 아시아 6개국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베트남 동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이전에 싱가포르,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되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과 출장객은 환전이나 국제 신용카드 등록 없이 Zalopay 앱에서 쇼핑센터, 관광지, 레스토랑, 상점 등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절차는 간단하다. 사용자는 Zalopay 앱을 열고 'QR 스캔' 기능을 선택한 후, 지역을 목적지 국가로 변경하고 판매 지점에서 QR 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된다. Zalopay의 CEO인 레란찌는 이 기능을 중국으로 확대함으로써 베트남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나 더욱 편리하고 끊김 없는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서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는 전략적 단계이며, 향후 더 많은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Zalopay는
롯데프라퍼티즈 호찌민시(주)는 투티엠 신도시 지역에서 진행되던 9억 달러 규모의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종료를 알리는 문서를 호찌민시 재무부에 제출했다고 지역 투자신문(인베스트)이 보도했다. 호찌민시 재무부는 2025년 8월 20일,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프라퍼티즈 호찌민시(주)로부터 프로젝트 종료를 알리는 문서를 접수했으며 종료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당국은 투자법에 따라 투자자가 2020년 투자법 제48조 제1항 a목의 규정에 따라 투자 프로젝트를 종료하기로 결정할 경우, 투자법의 여러 조항 이행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지침을 제공하는 2021년 3월 26일자 정부령 31/2021/ND-CP 제57조의 규정에 따라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국은 현재까지 상기 조항에 따른 프로젝트 종료 관련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롯데프라퍼티즈 호찌민시(주)(Lotte Properties HCMC Co., Ltd.)는 관할 당국이 승인한 법적 문서에 따라 투티엠 신도시 2a 기능구역에서 투티엠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투자자이다.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복합단지 프로젝트는 2022년 9월 착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