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전기·태양광] 전력 압박과 폭염 우려 속에서 베트남 지붕 태양광 설치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고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의 명확한 품질 규제와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노이 탄쑤언구에 사는 당랑흐엉 씨는 3월 전기요금이 400만 동을 넘자 지붕 태양광 설치를 결정했다. 월 전기요금이 200~300만 동에 달하는 상황에서 6kW 인버터와 12~18kW 배터리 저장장치를 포함한 시스템 설치 비용은 공급업체별로 8천만~1억 2천만 동까지 크게 차이가 났다. 호아락구 쩐반훙 씨는 전기요금이 월 500만 동에 달하고, 전기 오토바이 충전을 고려하면서 13~15kW 규모의 완전 설치 패키지 비용으로 2억~2억 5천만 동을 소개받았다. 인버터와 배터리 저장장치 품질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호치민시 투더우못 구 응우옌뚜언득 씨는 “서류 절차는 공공서비스 포털을 통해 간단히 등록하면 되고, 업체가 일괄 대행해준다”면서도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제품 품질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지 않도록 재정 지원이나 우대 대출 정책이 필요하고, 품질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
[굿모닝미디어 | 정치·국회] 베트남 베트남 국회 제16대 국회 제1차 회기가 4월 6일 오전 8시 공식 개막한다. 이번 회기는 향후 5년간 국가 운영 방향을 좌우할 핵심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다루는 중요한 일정으로 평가된다. 개회에 앞서 4월 5일에는 사전 회의가 열려 각 대표단이 대표단장과 부대표를 선출했다. 또한 국회는 본회의를 통해 회기 의제를 심의·확정했다. 개막 당일 오전 7시에는 당·국가 지도부와 국회 대표단이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 기념비에도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국회 본회의장 디엔홍홀에서 진행되며, 베트남 텔레비전(VTV1)과 베트남의 소리(VOV1)를 통해 생중계된다. 회기는 총 약 11일 일정으로, 1단계(4월 6~12일), 2단계(4월 20~23일)로 나뉘며 예비 일정은 4월 24~25일에 배정됐다. [정치] 베트남 ‘권력 재편’ 카운트다운… 제16대 총리, ‘경제 실무형’ 발탁 유력 이번 회기의 핵심은 고위 국가 지도부 인선이다. 국회는 약 39개 주요 직책에 대한 선출 및 인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선출 대상에는 국회의장, 부의장, 국회 상임위원, 국가감사원장, 국회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다. 또
[굿모닝미디어 | 부동산·건설] 베트남 호치민시 아파트 가격이 2026년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호치민시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700만 동을 넘어섰으며, 중심 지역은 1억 700만 동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한 수치로 수년 내 최고 수준이다. 부동산 플랫폼 밧동산의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신규 및 기존 시장을 포함한 평균 가격은 ㎡당 약 6,900만 동으로,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으며 매수 수요도 36% 증가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DKRA 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초 신규 분양가는 약 3% 상승했으며 중심 지역은 ㎡당 1억 동 이상, 신규 개발 지역도 5,500만 동 이상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공급 구조의 변화를 지목한다. 최근 공급된 4,000여 가구 중 약 90%가 고급 및 럭셔리 아파트로 구성되면서, 중저가 주택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빈즈엉, 바리아-붕따우 등 인근 지역까지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전체 시장의 기준 가격 자체가 높아지는 추세
[굿모닝미디어 | 산업·식품] 베트남 대표 ‘가성비 라면’으로 알려진 ‘새우 두 마리’ 브랜드를 보유한 콜루사-밀리켓 식품(코미푸드: https://comifood.com/)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감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 약 8천억 동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 성장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 대부분은 내수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수출은 약 900억 동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같은 기간 세전 이익은 260억 동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하며 최근 4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2021년을 제외하면 사실상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정비 증가가 꼽힌다. 특히 매출총이익률은 27% 아래로 하락해, 매출 100동당 약 27동만이 비용 차감 전 이익으로 남는 구조가 됐다. 여기에 더해 토지 임대료 부담도 크게 작용했다. 회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추가로 60억 동 이상의 임대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새우 두 마리’ 라면은 197
[굿모닝미디어 | 건설·부동산] 베트남 건설 대기업 호아빈 건설 그룹(HBC)이 2025년 연결재무제표에서 약 4조 7,890억 동 규모의 미수금 및 미지급금이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가운데 감사인의 ‘한정의견’을 받아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AFC 베트남 감사법인은 3월 31일 기준 보고서에서 2025년 및 2024년 말 기준 매출채권과 매입채무에 대한 확인서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재무 항목의 존재 및 완전성을 입증할 충분한 감사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 말 기준 미확인 금액은 고객 단기 매출채권 1조 4,180억 동, 공급업체 선급금 5,330억 동, 기타 매출채권 6,720억 동, 매입채무 1조 4,830억 동, 선수금 6,190억 동, 기타 채무 650억 동 등 총 4조 7,890억 동에 달한다. 이 같은 미확인 금액은 항목별로 최대 12~46%에 달해 재무제표 신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단기 선급금은 46%, 기타 매출채권은 40%, 매입채무는 35%가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한정의견은 특정 항목에 대한 제한 또는 왜곡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전체
[굿모닝베트남 | 날씨] 오늘 4월 5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기온이 39~40도까지 올라 갈 것이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오늘 4월 5일 탄호아에서 자라이까지 덥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이 예상딘다. 최고 기온은 35~37도에 달하고, 일부 지역은 39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습도는 40~4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남부 베트남 전역에 폭염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남동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35~36도, 일부 지역은 36도를 넘는 폭염이 예상되며, 습도는 45~50%에 달할 것으로 전망이다. 폭염이 북서부 지역과 북부 삼각주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탄호아성에서 꽝아이성, 그리고 남동부 지역의 폭염은 앞으로 며칠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전력 수요와 낮은 습도로 인해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탈수, 탈진, 열사병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예상 기온은 실제 기온과 2~4°C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콘크리트나 아스팔트처럼 열을 흡수하는 표면이 있는 경우에는 그 차이가 더 클 수도 있다. 따라서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39°C까지 오를
[굿모닝미디어 | F&B] 글로벌 음료 프랜차이즈 미쉐(Mixue)가 2025년 22조 동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베트남에서는 오히려 매장 수를 줄이는 전략을 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쉐는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 335억 위안(약 128조 동)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2%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59억 위안(약 22조 6천억 동)으로 33.1% 성장했다. 이 같은 고성장의 핵심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체인과 달리 ‘원자재 및 장비 판매’ 중심의 수익 구조에 있다. 실제로 해당 부문 매출은 327억 위안(약 125조 동)으로 전체 매출의 97.6%를 차지한 반면, 프랜차이즈 수수료 수익은 2.4%에 그쳤다. 이는 미쉐가 단순 음료 브랜드가 아닌 대규모 공급망 기반의 원자재 유통 기업에 가깝다는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모든 가맹점은 본사로부터 원재료, 장비, 포장재를 구매해야 하는 구조다. 이러한 가운데 미쉐(Mixue)는 글로벌 매장 수를 6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공격적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선별적 축소’라는 상반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는 외식 산업이
[굿모닝미디어 | 부동산] 베트남 재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찐반꾸옛 회장의 복귀 이후 첫 프로젝트가 공식 착공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4월 4일 자라이성 닥도아 콤플렉스에서 FLC 그룹은 ‘FLC 플레이꾸 골프 클럽 & 럭셔리 시티 리조트’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표준 골프 코스를 포함한 중부 고원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리조트 도시 개발 사업이다. 이 자리에는 부반티엔(Vu Van Tien) 안빈 상업은행(ABBANK) 회장, 호민호앙(Ho Minh Hoang) 데오까 그룹(Deo Ca Group) 회장, 응우옌칸손(Nguyen Canh Son) 유로윈도우(Eurowindow Joint Stock Company) 회장, 응우옌뚜안하이(Nguyen Tuan Hai) 알파남 그룹(Alphanam Group) 회장, 응우옌쭝부(Nguyen Trung Vu) 첸 그룹(Cen Group) 회장, 응우옌탄푸옹(Nguyen Thanh Phuong) 캥거루 그룹(Kangaroo Group) 회장, 그리고 찐티엔둥(Trinh Tien Dung) 다이둥 그룹(Dai Dung Group)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굿모닝미디어 | 경제·조사] 베트남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하며 소비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Q&Me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26년 베트남 월평균 가구소득은 2,190만 동(약 831달러)으로 상승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약 1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평균 2,130만 동(약 808달러)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일시적 상승이 아닌 구조적인 소비 확대 흐름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주요 경제 중심지와 기타 지역 간 소득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호치민시와 하노이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약 2,670만 동(1,013달러)으로, 기타 지역 평균 2,060만 동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특히 호치민시는 평균 2,750만 동(약 1,044달러)으로 전국 최고 소득 도시 자리를 유지했다. 분석가들은 3,000만 동 이상 고소득층이 두텁게 형성된 ‘성숙한 부유층’ 구조가 이러한 결과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하노이는 평균 2,590만 동(약 983달러)으로 뒤를 이었으며, 2,000만~2,990만 동 구간의 중산층이 균형 있게 분포된 특징을 보였다. 반면, 다낭은 평균 2,190
[굿모닝미디어 | 경제·생활비] 하노이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기록한 반면, 빈롱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재정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지역별 생활비 지수(SCOLI)에 따르면, 하노이는 기준지수 10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기록했으며, 빈롱은 91.47로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두 지역 간 생활비 격차는 8.53%로 집계됐다. SCOLI는 일정 기간 동안 각 성·시 및 사회경제적 지역 간 일상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 차이를 반영하는 지표로, 지역별 실질 생활비 수준을 비교하는 데 활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를 포함해 꽝닌, 하이퐁, 호치민시, 다낭 등 주요 도시들이 높은 생활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빈롱을 비롯해 자라이, 까마우, 꽝찌, 떠이닌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홍강 삼각주가 2025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동남부 지역이 따르고 있다. 이어 북부 중산간 지역, 중부 해안 및 중부 고원 지역, 북중부 지역 순이며, 메콩 삼각주가 가장 낮은 생활비를 보이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최고·최저 지역 간 생활비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