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IT/과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포럼에서 한국과 베트남을 "단순한 친구를 넘어선 아주 특별한 이웃 파트너"로 정의했다. 이제 양국의 협력은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전략 기술을 중심으로,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는 '상호 보완적 공동 개발' 단계로 진입했다.
◇ 배경훈 부총리가 밝힌 과학기술 협력 4대 방향
이번 포럼의 핵심은 '실질적 성과'다. 배경훈 부총리는 양국 협력이 나아가야 할 네 가지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현장 중심 협력: 연구자들만의 리그가 아닌, 기업과 연구소의 실제 수요를 직접 연결하는 협력.
- 인재 양성 및 교류: 단순 교육을 넘어 기술을 완전히 마스터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고급 전문가 팀 육성.
- 기술의 산업화: 연구 단계에 머물지 않고, 기술을 실제 산업 응용 및 상업적 제품으로 전환.
- 협력 네트워크 확대: VKIST(한-베 과학기술연구원)를 중심으로 대학, 연구소, 기업을 잇는 거대한 혁신 생태계 구축.
◇ "세계에 KIST는 딱 두 곳뿐"... VKIST의 상징성
오상록 KIST 원장은 "전 세계에 KIST라는 이름을 가진 연구소는 한국과 베트남, 단 두 곳뿐"이라며 양국 협력의 독특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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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성: 한국의 과학기술 성장을 이끈 KIST 모델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이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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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사이트: 베트남 정부는 VKIST를 과학기술 분야의 **파격적인 신규 메커니즘과 정책을 실험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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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일치: 한국의 11대 전략 기술과 베트남이 구축 중인 전략 기술 리스트가 상당 부분 일치함에 따라, 양국은 경험 공유와 공동 연구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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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력 모델’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소뿐만 아니라 대학과 기업의 역할도 강조되었다. 부이테두이(Bui The Duy) 하노이 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미 많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 대학에 연구를 위탁하고 기술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모델이 고품질 인적 자원 양성으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 ‘메이드 인 베트남’ 첨단 제품의 탄생 예고
오늘 포럼의 결론은 명확하다. 이제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은 논문이나 보고서가 아닌 '팔리는 제품'과 '돈이 되는 기술'을 만드는 데 집중될 것이다..
특히 베트남의 젊고 역동적인 인적 자원과 한국의 세계적인 반도체·AI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양국이 공동 개발한 전략 기술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빈 방문 기간 중 체결된 수많은 MOU들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꽃을 피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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