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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NIC, 베트남 STEM 교육 확대 나선다…‘Solve for Tomorrow 2026’ 출범

전국 수천 개 학교 대상 STEM 교육 확산 추진
학생 아이디어, 사회 문제 해결 기술로 발전 지원
공공·민간 협력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본격화

【굿모닝미디어 | 경제·교육】 삼성과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가 협력해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STEM 교육 확대에 나섰다.

 

 

양측은 4월 11일 하노이에서 ‘미래를 위한 해결책 2026(Solve for Tomorrow 2026)’ 프로그램 출범식을 열고, 과학기술 기반 인재 양성과 혁신 역량 강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기홍 삼성 베트남 사장은 “기술은 전례 없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미래는 이를 이해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이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9년부터 베트남에서 진행된 ‘Solve for Tomorrow’ 프로그램이 STEM 교육 확산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STEM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통합한 교육 방식으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환경 개발 ▲스포츠와 기술 융합을 통한 사회 변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기술 적용 등 미래 지향적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삼성이 NIC와 처음으로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수천 개 학교에 STEM 교육을 확산시키고 베트남의 과학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 정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레탄칸 재정부 차관은 “이번 협력은 STEM 교육을 촉진하는 주요 기관 간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대표 사례”라며 “베트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삼성을 첨단 기술 분야의 핵심 투자 기업이자 고급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평가하며, NIC가 교육기관과 기업,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들의 혁신과 창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lve for Tomorrow’는 삼성이 2010년 미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에서는 2025년 기준 약 7,000명의 학생과 2,500명 이상의 교사가 참여해 2,625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2026년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중학생(A부문)과 고등학생(B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부문 우승 학교에는 약 6만 달러 상당의 STEM 연구실이 지원될 예정으로, 교육 인프라 개선과 지속적인 혁신 활동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이 첨단 기술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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