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16.2℃
  • 구름많음서울 23.4℃
  • 흐림대전 21.8℃
  • 맑음대구 18.3℃
  • 구름많음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23.1℃
  • 흐림부산 17.8℃
  • 구름많음고창 19.9℃
  • 구름많음제주 17.9℃
  • 흐림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0.0℃
  • 구름많음금산 21.2℃
  • 구름많음강진군 19.3℃
  • 구름많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기업

삼성홈이앤씨, 베트남 다낭에 ‘수조 원대’ 통 큰 투자 검토… 스마트시티·산단 조성 탄력

이상필 부회장, 팜득안 다낭 시장 면담…
“3년 전부터 시장 조사” 첨단 산업단지·스마트 도시 개발 등 ‘포스트 하노이’ 거점 확보 주력

삼성홈이앤씨(Samsung Home E&C)가 베트남 중부의 핵심 거점 도시인 다낭(Danang)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나섰다. 최근 광남성과의 통합으로 베트남 최대 면적 도시로 거듭난 다낭이 '아시아의 스마트 거점'을 표방하고 있어, 한국 건설·IT 기술이 접목된 대형 프로젝트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 "다낭의 미래에 배팅"… 스마트시티·산단 집중 공략

17일 관련 업계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삼성홈이앤씨 이상필 부회장은 지난 목요일 팜득안(Pham Duc An) 다낭 시장을 만나 향후 협력 방안과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약 3년 전부터 다낭 시장을 면담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해 왔다"며 "다낭의 도시 계획 및 발전 방향에 맞춰 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주거 및 상업 공간 개발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홈이앤씨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삼성홈E&C의 계열사로, 프로젝트 관리(PM) 및 도시·부동산 개발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투자가 현실화될 경우, 다낭은 단순 관광 도시를 넘어 한국 기업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산업·물류 허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몸집 키운 다낭, '4대 핵심 축'으로 한국 기업 유혹

다낭시는 지난해 7월 꽝남성과 통합하며 베트남 6개 중앙직할시(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후에, 껀토, 다낭) 중 면적 기준 1위 도시가 됐다. 팜득안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다낭은 현재 ▲서비스·관광 ▲하이테크 산업 ▲물류 ▲국제 금융·무역 등 4대 기둥을 중심으로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안전하고 현대적이며 살기 좋은 아시아의 중심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재 다낭은 동서 경제 회랑을 따라 공간 개발을 진행 중이며 공항, 항만, 도시철도 등 전략적 인프라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국제금융센터 ▲자유무역지대 ▲쭈라이(Chu Lai) 개방경제구역 등 대규모 경제 권역에 한국의 자본과 기술이 유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韓 기업 '러시'… 효성·덴티움 등 이미 연착륙

 

다낭에 대한 한국 기업의 관심은 이미 뜨겁다. 현재 한국은 다낭에 투자하는 45개국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345개 프로젝트(등록 자본금 약 13억 달러)가 가동 중이다.

 

  • HS효성: 꽝남성 땀탕 산업단지에 총 13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공급망 지원 투자를 등록했다. 타이어코드 및 에어백 원단 공장에 이어 최근 1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카펫 제조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덴티움: 다낭 하이테크 파크에 총 2억 5700만 달러를 투입, ICT VINA 3 제조 공장 등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 AI·반도체로 확장되는 'K-인베스트'

다낭시는 삼성홈이앤씨의 투자 검토를 적극 환영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팜득안 시장은 하이테크파크 및 산업단지 관리국 등에 "투자자에게 정책 및 투자 조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 제조·의류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줄기세포) 등 첨단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배우 유선, 월드쉐어 그룹홈 환경개선 캠페인 ‘구해줘 그룹홈즈’ 동참
[굿모닝베트남 | NGO] 월드쉐어 친선대사 배우 유선이 해외 그룹홈 아동 지원 캠페인에 함께한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족해체, 빈곤 등의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보육 공간이다. ‘구해줘 그룹홈즈’ 캠페인은 보호가 필요한 해외 그룹홈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캠페인으로, 굿즈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굿즈는 그룹홈 아이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아동이 직접 그린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을 블록 형태로 구현했다. 유선 친선대사는 최근 굿즈 제작 영상에 참여하였으며, 개인 SNS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는 등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록 형태의 그룹홈 굿즈를 손에 들고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선은 그동안 월드쉐어 친선대사로서 해외 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해외 교육지원과 국내 희귀난치질환(당원병 등) 환아 지원 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