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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JS나노필름, 베트남 호아빈 건설사와 '전략적 사업 협약' 추진

현지 본사 시공 통해 품질력 입증… 베트남 건축용 필름 시장 본격 진출 신호탄

베트남 건축 시장 진출을 추진해 온 JS나노필름이 현지 대형 호아빈 건설사와의 협력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JS나노필름은 베트남 상위 건설사인 호아빈 건설(Hoa Binh Construction: HBC)과 ‘전략적 사업 협약서’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부터 베트남 건축용 필름 시장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JS나노필름은 12월 29일, 앞서 지난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호아빈 건설 본사에서 시공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베트남을 대표하는 대형 건설사 본사에 직접 시공을 완료함으로써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현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이번 시공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확실한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시공을 마친 뒤 호아빈 건설의 레비엣하이(Le Viet Hai) 회장은 직접 시공 현장을 둘러보며 시공 품질과 완성도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열린 양사 간 미팅에는 호아빈 건설사의 레비엣하이 회장과 JS나노필름의 심재성 이사가 참석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전략적 사업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호아빈 건설 측은 “현재 베트남 시장에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생산된 다양한 건축용 필름 제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품질의 일관성과 장기 내구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평가하며, JS나노필름의 기술력에 기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JS나노필름은 올해 5월 25일 호아빈 건설과 MOU를 체결한 이후 베트남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난 10월 중순에는 호치민시 7군(37 Duong Noi khu Hung Gia 3, P. Tan Phong, Q7)에 현지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11월에는 ‘비엣빌더 2025(Vietbuild 2025)’ 전람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적 협약이 성사될 경우, JS나노필름이 베트남 건축용 필름 시장에서 신뢰 기반의 장기 파트너십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JS나노필름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세계 최고 성능을 지닌 나노세라믹 열차단 필름을 생산, 판매, 시공을 하는 회사다,  시공 전과 시공 후의 열차단 효과는 10% 이상의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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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