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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5 중등 영어 말하기의 날(English Speech Day) 개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11월 1일(토),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글 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중등 영어 말하기의 날(English Speech Day)”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7~9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아래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 자신만의 시각으로 주제를 재해석한 후 유창한 영어로 열정적인 연설을 펼쳤다.


< 2025 English Speech Day Topics >
1) What Courage Means to Me
2) How Diversity Makes Us Stronger
3) Small Actions That Can Change the World
4) The Role of Technology in Making the World More Equal

 

개회사에서 김명환 교장은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은 글로벌 리더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단계를 넘어, 세계를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체적 학습자로 성장하 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대회에는 총 82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7학년 10명(25명 중), 8학년 8명(24명 중), 9학년 6명(33명 중)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각자의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한 발표로 뛰어난 영어 구사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발표 후 이어진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Q&A)에서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침착하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며 높은 수준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진지 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는 심사위원과 청중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8학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윤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활용할 때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깨달았다”며 “서로 다른 시각과 개성이 담긴 스피치를 통해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변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이번 중등 영어 말하기의 날을 비롯해 외국어의 날, KISMUN, 고등 영어토론의 날, 영어 방과후 수업 등 다양한 외국어 교과 활동들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와 같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미래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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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