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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초 국제철도·원전 착공… 베트남, 인프라 돌파구로 두 자리수 성장 이끈다.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이 2026년 초 북남고속도로 동부 구간, 닌투안 원자력발전소, 국제철도 등 대형 국책 프로젝트 착공을 지시하며, 인프라 혁신을 통해 ‘두 자리수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치국은 최근 ‘2025년 최고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제·대책 지속 이행’에 대한 결론을 발표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두 자리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성장 모델 혁신·생산성 향상·경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의 5호(Resolution 05)를 요약하는 내용이다.

 

결론에서 정치국은 부처·지방에 “2026년 초부터 중요한 국가 프로젝트 건설을 개시할 모든 준비를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핵심 프로젝트로는 동부 북남고속도로, 닌투안 원자력발전소, 국제철도 사업을 꼽았으며, 대규모 공공투자 자금을 동원한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정치국은 “2025년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라”며 “이는 2026~2030년  두 자리수 성장의 중추적 단계”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국제금융센터·디지털자산거래소·금거래소 운영 준비를 완료해 경제의 새로운 금융 기관을 창설할 것을 요구했다.

 

결의 5호 시행 9년을 평가하며 정치국은 “성장 모델이 3대 전략 돌파구(인프라·인력·제도)와 연계해 긍정적 변화를 보였으며, 생산성·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 중심의 경제 재편이 이뤄졌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성장이 여전히 광범위(광량) 중심으로 공공투자·신용 의존적이며, 노동생산성·자본축적·기술혁신 동력이 취약하고, 경제 재편·전략 돌파구 이행이 느리다”며 “거시 기반이 아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정치국은 “각급·각 부문이 신중히 준비하고 과감히 행동하며, 13차 당 대회 목표와 2030년 국가 발전 전략(2045년 비전)을 완수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중앙정책전략위원회에는 지방·기관·단위 결의 5호 요약 지도, ‘두 자리수 성장 촉진 전략 대책’에 대한 중앙 결의 초안 작성, 구체 프로젝트·제안이 포함된 행동 프로그램 개발을 지시했다. 이는 14기 3차 중앙회의에 제출된다.

 

당 위원회·권력기관·조국전선·사회정치단체는 최근 정치국이 발표한 7개 결의 등 당의 결의·결론·지시를 철저히 파악·제도화·효과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14차 당 대회 문건 소위원회는 문건 초안을 보완·완성하는 프로젝트 내용을 연구·정제하며, 특히 사회경제 발전 부분의 통합·동기화를 강조한다.

 

 

특히 베트남은 닌투안 원전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투안남구 푸옥딘 리와 닌하이구 빈하이 리에 위치한 닌투안 1·2호기다. 투자자는 EVN(베트남전력공사)과 PVN(베트남석유공사)으로, 정부는 두 프로젝트에 특별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산업무역부는 투자 협력 국제 조약 협상·체결을, 재정부는 파트너와의 신용 국제 조약 협상·체결을 담당한다.

 

또한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철도와 북남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 중으로, 지역 연결성 확대·물류 개발·지역 경제 통합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정치국 결론은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 속에서 인프라 투자를 ‘성장 엔진’으로 삼는 전략적 전환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원전·철도 착공이 에너지 안보와 무역 효율성을 높여 2030년 GDP 1조 달러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2025년 말까지 모든 준비를 마무지며, 연내 재난 복구와 제도 개혁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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