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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만명 한국인 베트남 방문, 방문객 1위는 중국

국제 관광 성수기 시작과 함께 베트남은 10월에 전년 대비 22.1% 증가한 173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10개월 동안 해외 방문객 수는 약 1,720만 명에 달하며 뚜렷한 회복세와 가속화를 보였다.

 

통계청(재무부)에 따르면, 10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73만 명으로 전월 대비 13.8% 증가했으며,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22.1% 증가했다.

 

10개월 동안 총 해외 방문객 수는 약 1,7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이 중 항공편을 이용한 해외 방문객은 1,460만 명으로 전체 해외 방문객의 84.9%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육로를 이용한 해외 방문객은 240만 명으로 전체 해외 방문객의 13.9%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해상을 이용한 해외 방문객은 20만 5,100명으로 전체 해외 방문객의 1.2%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중국과 한국은 베트남 관광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중국은 430만 명(25.2%), 한국은 360만 명(21%)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3위는 대만(100만 명), 4위는 미국(68만 5천 명), 5위는 일본(67만 9천 명)이다. 베트남 관광의 상위 10대 시장으로는 인도(57만 5천 명), 캄보디아(55만 명), 러시아(50만 2천 명), 말레이시아(45만 5천 명), 호주(44만 7천 명)가 있다.

 

 

성장 동력 측면에서, 2025년 10개월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2024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대부분의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동북아시아 주요 시장인 중국(43.7% 증가), 일본(16% 증가)이 성장했지만 한국(3.6% 감소)과 대만(2.8% 감소)은 소폭 감소했다.

 

동남아시아 시장 또한 양호한 성장을 보였으며, 캄보디아(50.3% 증가)와 필리핀(89.1% 증가)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말레이시아(15.8% 증가), 싱가포르(13.0% 증가), 인도네시아(12.9% 증가), 태국(10.1% 증가)도 성장세를 보였다. 다른 주요 시장들도 강세를 이어갔는데 인도는 45.7%, 호주는 13.1% 성장했다. 특히 러시아는 182.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국(21.3% 성장), 프랑스(21.9% 성장), 독일(16.4% 성장)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한 유럽 시장은 올해 첫 10개월 동안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그 외에도 폴란드(44.3% 증가), 이탈리아(21.9% 증가), 노르웨이(19.8% 증가), 벨기에(17.4% 증가), 네덜란드(17.2% 증가), 스위스(16.7% 증가), 스웨덴(15.9% 증가), 덴마크(12.7% 증가), 스페인(5.4% 증가) 등이 있다.

 

국제 관광 성수기의 시작과 더불어 유연한 비자 정책, 그리고 베트남 관광청, 지방 자치 단체, 협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행해 온 베트남 관광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일련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광 산업은 연말에 해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5년 성장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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