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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아하, 토스 ‘미니앱’에 투표토론 기능 출시… 3000만 가입자와 토론 연결

아하앤컴퍼니, 투표토론하는 ‘아하스파링’ 기능 토스 미니앱에 출시
3000만 토스 가입자, 설치 없이 아하의 투표토론 커뮤니티 경험 가능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토스의 앱인앱(App in App) 플랫폼인 ‘미니앱’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 3000만 토스 가입자가 별도 설치 없이 투표와 토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3000만 명의 토스 가입자는 토스 미니앱에서 곧바로 아하스파링의 투표토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커뮤니티 서비스로서는 최초 출시 사례다.

아하는 변호사·의사·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신뢰 기반 Q&A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최근 실시간 검색어 기반의 ‘아핫뉴스’를 선보이며 정보 소비와 토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확장했다.

아하스파링은 사회·경제·정치·일상을 아우르는 이슈를 두고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투표토론 커뮤니티다. 최근 아하스파링에서는 ‘논란의 노란봉투법’,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한 것’, ‘AI 패권의 주인’ 등 다양한 사회/일상 주제가 오르며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만들어 왔다.

아하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는 가볍지만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세대·성별·직군 등 특성별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도 준비 중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 가능성도 보였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토스 미니앱 내 서비스 출시로 서베이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한 투표와 한 문장이 곧바로 사회를 읽는 ‘인간지표’ 데이터가 되도록 하겠다”며 “AI 시대에 집단지성 데이터가 갖는 가치를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경험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은 간단하다. 토스 앱의 미니앱 메뉴에서 아하스파링을 선택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아하앤컴퍼니 소개

아하앤컴퍼니는 Q&A 커뮤니티 ‘아하’를 운영하며, 월간 웹방문 1300만을 바탕으로 집단지성 데이터를 자산화해 AI 시대의 데이터 프로바이더로서도 성장하고 있다.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를 비전으로 한국판 ‘레딧’을 지향하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50억 원이다. 주요 투자자는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블루포인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다.

웹사이트: https://www.a-ha.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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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