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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빈패스트, 프리미엄 브랜드 ‘락홍’ 출범… 첫 모델 900 LX 공개

국가 원수 전용 의전차량… 표준·방탄 2종 출시

베트남 완성차 기업 빈패스트(VinFast) 가 프리미엄 브랜드 ‘락홍(Lạc Hồng)’ 을 출범하며 첫 모델 ‘락홍 900 LX’ 를 선보였다. 이번 신차는 국가 원수급 인사를 위한 전용 SUV로 설계됐으며, 2025년 8월 28일 하노이 동안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독립–자유–행복 80년 여정’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락홍 900 LX는 베트남 외교부 요청에 따라 제작된 한정판 모델로, 오는 9월 2일 열리는 국경일 80주년 기념행사에서 해외 정상단 의전차량으로 투입된다. 빈패스트는 현재 방탄차 2대, 일반차 10대를 이미 납품한 상태다.

 

성능 및 제원

 

락홍 900 LX는 표준(Standard) 과 방탄(Bulletproof)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표준형은 전·후륜 각각 150kW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300kW(402마력)를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620Nm이며, 배터리 용량 123kWh로 1회 충전 시 최대 595km 주행이 가능하다.

 

방탄형은 중량이 5톤 이상으로 늘어난 대신 출력이 455마력으로 보강됐다. 주행거리는 450km로 줄었으며, 휠 크기는 19인치로 적용됐다.

 

디자인 및 상징성

 

차명 ‘락홍’은 베트남 민족의 기원 설화인 ‘락홍의 자손’ 에서 따왔다. 차량 전면부는 동선 청동북(銅鼓) 문양과 대나무를 형상화한 세로 그릴로 꾸며졌으며, 보닛과 트렁크에는 금도금 V 로고가 부착됐다. 블랙 바디에 수작업 금도금 장식이 더해져 고급감을 강조했다.

 

고급 인테리어

 

실내는 황단목(Golden Nanmu) 원목, 나파 가죽, 천연 금 도금 등 최고급 소재로 마감됐다.

 

운전석은 15.6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금도금 장식이 적용됐으며, 뒷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으로 설계돼 10방향 전동 조절, 열선·통풍, 메모리 기능, 다리받침 등을 지원한다.

 

전·후석은 방음 유리 파티션으로 분리되고 전용 통신 시스템이 마련됐으며, 이탈리아 오디오 브랜드 ‘Audison’ 의 13채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전략적 의미

 

빈패스트는 락홍 브랜드를 통해 ‘토요타-렉서스’, ‘현대-제네시스’ 와 같은 럭셔리 서브 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했다. 회사 측은 “락홍 900 LX는 국가 의전용 한정판이지만, 향후 소형 모델 등 상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고급차 시장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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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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