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10.4℃
  • 구름많음서울 4.8℃
  • 구름조금대전 6.0℃
  • 흐림대구 5.2℃
  • 구름조금울산 8.5℃
  • 구름조금광주 6.9℃
  • 구름많음부산 12.3℃
  • 맑음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13.9℃
  • 구름많음강화 5.3℃
  • 구름조금보은 2.7℃
  • 구름조금금산 3.5℃
  • 맑음강진군 8.2℃
  • 구름많음경주시 8.5℃
  • 구름조금거제 9.7℃
기상청 제공

베트남 여권, 세계 순위 7계단 상승

헨리 여권 지수 3분기 순위에서 베트남 여권은 84위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7계단 상승했다.

 

헨리 여권 지수가 7월 22일 발표한 3분기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84위를 기록하며 1분기(91위) 대비 7계단, 2024년 대비 3계단 상승했다. 이는 헨리 여권 지수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년 역사상 베트남이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베트남 국민은 이제 비자 없이 227개 국가 및 지역 중 51개 목적지에 입국하거나 e-비자, 도착 비자 또는 ETA(전자 여행 허가)만 신청하면 된다. 이는 91위와 유사한 수준이다.

 

베트남 시민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거나 e-비자, 국경 비자만 필요한 일부 목적지에는 ASEAN 국가, 바베이도스, 볼리비아, 브루나이, 부룬디, 카보베르데 제도, 칠레, 코모로 제도, 쿡 제도, 지부티, 도미니카, 기니비사우, 마다가스카르,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케냐, 이란, 말라위, 몰디브, 파나마, 수리남, 타지키스탄, 탄자니아가 포함된다.

 

 

싱가포르는 2025년 하반기에도 193개 목적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1위이며, 이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많은 수치다. 하지만 CNN 전문가들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신청자는 최소 2년의 영주권 취득, "경제 기여" 요건 충족, 그리고 영주권 취득을 위한 기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남성의 경우 의무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한국은 190개 목적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일본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한 단계 상승했습. 3위 그룹에는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덴마크, 핀란드(189개 목적지) 등 유럽 국가들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10년 동안 42위에서 8위로 34계단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국 또한 솅겐 지역(유럽의 29개 국가) 무비자 입국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94위에서 60위로 크게 순위가 상승했다.

 

미국은 현재 아이슬란드, 리투아니아와 함께 10위를 차지하며, 20년 역사상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다른 국가들에 대한 비자 발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외교적 노력의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2014년 여권 파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이제 자국민에게 182개 국가와 영토에 대해서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헨리는 같은 점수를 받은 국가를 같은 범주로 묶기 때문에 실제로 33개 국가가 전 세계 접근성 측면에서 미국을 능가한다.

 

최근 제정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미국 국내법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비이민 비자를 요구하는 모든 해외 방문객은 최소 250달러의 '비자 보증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미국 여행 협회는 이 수수료가 미국으로의 해외 여행을 저해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이라고 비판했다.

 

헨리 앤 파트너스의 크리스티안 H. 카엘린 회장은 글로벌 접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외교의 결과라고 말했다. 무비자 여행을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상호 협정을 유지하는 국가는 순위가 계속 상승하는 반면, 참여하지 않는 국가는 점차 뒤처질 것이다.

 

헨리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독점 데이터를 사용하여 전 세계 여권의 여행 자유를 추적하는 몇 안 되는 평판 지수 중 하나로, 보통 1분기와 3분기 초에 연 2회 발표되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베트남

더보기
국회: 둘째 아이 출산 시 7개월 출산 휴가, 사회 주택 구매 시 우선권 부여
국회에서 통과된 새로운 인구법에는 대체 출산율을 유지하기 위한 많은 정책이 추가되었는데, 여기에는 둘 째 아이를 출산 시 7개월의 출산 휴가를 주고,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에게 사회 주택 우선권을 주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12월 10일 오전, 참석 의원 450명 중 448명이 찬성표를 던져 국회는 인구법을 통과시켰다. 새로 통과된 인구법은 8개 장 30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사회주택 구입 시 친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의원들의 표결에 앞서, 법안 초안 작성 기관을 대표하여 다오훙란 보건부 장관이 수정 및 보완된 법안 내용을 요약 발표했다. 다오훙란 장관은 이번 인구법 초안이 가족계획에서 인구와 사회 발전을 조화시키는 방향으로 인구 정책의 초점을 전환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인구 규모, 구조, 고령화 적응, 그리고 경제·사회 발전에 부합하는 인구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인구사업 관련 국가인구정책 조정안 제안에 대해 정부는 국가인구정책에 관한 시행령을 보완하는 법안을 수용하고 최종 확정했다.. 조정된 내용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