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3월 31일 베트남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킹’ 주식으로 불리는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VN-지수가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11.95포인트(0.72%) 오른 1,674.4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HNX-지수는 0.39포인트(0.16%) 오른 250.98, UPCoM-지수는 1.38포인트(1.11%) 오른 126.19를 기록했다. VN30-지수도 17.67포인트(0.98%) 상승한 1,829.59로 마감하며 시장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매수 우위가 뚜렷했다. 상승 종목 385개, 하락 종목 331개로 상승 종목이 더 많았으며, 상한가 29개, 하한가 9개가 나왔다.
거래대금은 3개 시장을 합쳐 27조 동을 넘어서며 전 거래일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순매도를 이어갔다. 총 541억 동을 순매도했으며, 매수 3조 420억 동, 매도 3조 5830억 동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종목은 FUEVFVND(5300억 동), BSR(1230억 동), HDB(850억 동) 순이었고, 반대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HS(2420억 동), IDC(890억 동), VIC(730억 동)이었다.
지수에 대한 영향력에서는 VIC가 가장 큰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VN-지수를 약 9.39 포인트 끌어올렸다. 이어 MBB(+1.23p), GEE(+1.07p), VPB(+1.03p), CTG(+0.92p)가 뒤를 이었다.
반면 BSR가 지수를 가장 많이 끌어내리며 1.51포인트 하락 압력을 줬고, GAS(-1.24p), GVR(-1.14p) 등이 뒤를 따랐다.
업종별로는 금융주, 특히 은행주가 시장을 주도했다. MBB(+2.72%), VPB(+2.3%), STB(+1.63%), EIB(+2.61%), TCB(+0.66%) 등 다수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지탱했다. 이는 최근 베트남 국립은행이 금리 안정화, 정보 투명성 제고, 감독 강화 등을 통해 거시경제 안정과 2026년 인플레이션 통제를 지원하라는 지침을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MB증권(MBS)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6년 1분기 은행 부문 세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 가치가 매력적인 수준까지 조정된 데다 성장 잠재력도 높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증권주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VIX(+1.83%), VND(+1.94%), SSI(+1.51%), HCM(+1.79%) 등이 상승했다.
부동산주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VIC(+4.25%), TCH(+6.42%), DXG(+1.75%) 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고, NVL(-3.15%) 등은 소폭 조정을 받았다.
소재주에서는 HPG가 보합세를 보인 반면, 비료주인 DPM(-3.24%), DCM(-1.43%), DGC(-5.21%) 등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특히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석유·가스 섹터는 이날 큰 조정을 받았다. BSR(-5.15%), PVD(-3.87%), PVS(-4.44%), PLX(-2.42%) 등이 일제히 하락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소매·소비재주는 MWG(+1.24%), MSN(+0.94%) 등이 오르며 시장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3월 들어 11% 이상 하락했던 VN-지수가 오늘 12포인트 가까이 회복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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