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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FDI] 2025년 상반기 베트남에 45억 달러 넘게 투자한 나라는?

2025년 상반기에 중국이나 일본과 같은 주요 경제국이 아니라 91개 나라 중 가장 많은 45억 달러 이상의 FDI를 베트남에 쏟아부은 곳은 섬나

 

재무부 외국인투자청(FIA)은 2025년 상반기 베트남 외국인 투자(FDI) 유치 현황 및 베트남의 해외 투자 현황에 대한 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투자 등록 현황과 관련하여 상반기 외국인 투자자의 신규 등록 투자 자본금, 자본 조정, 자본 출자 및 주식 매수 총액은 215억 1천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2024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신규 투자 프로젝트는 1,988건(동기간 대비 21.7% 증가)이었으며, 신규 등록 자본금은 총 93억 달러에 달했다. 투자 자본 조정을 위해 등록한 프로젝트는 826건(동기간 대비 31.1% 증가)이었으며, 추가 투자 자본금은 총 89억 5천만 달러(동기간 대비 2.2배 증가)에 달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금 출자 및 주식 매수 거래는 1,708건(동기간 대비 7.6% 증가)이었으며, 총 자본금 출자액은 32억 8천만 달러(동기간 대비 73.6% 증가)를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민경제 21개 부문 중 18개 부문에 투자했다. 그중 가공 및 제조업이 총 투자 자본금 약 12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등록 투자 자본금의 55.6%를 차지하여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했다. 부동산업이 총 투자 자본금 약 51억 7천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등록 투자 자본금의 24%를 차지하여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전문 활동, 과학기술과 상하수도 및 폐기물 처리 부문이 각각 총 등록 자본금 약 11억 8천만 달러와 9억 29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프로젝트 수 기준으로는 가공·제조업이 신규 프로젝트 수(38.2%)와 자본조정 프로젝트 수(56.5%)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소매업은 자본금 출자 및 주식매매 건수(40.9%)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투자 파트너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베트남에 투자한 국가 및 지역은 92개국이다. 그중 싱가포르는 총 투자 자본이 46억 달러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총 투자 자본의 21.4% 이상을 차지하여 같은 기간 대비 24.8% 감소한 수치다. 한국은 30억 달러 이상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총 투자 자본의 약 14.3%를 차지하여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가 각각 25억 5천만 달러, 21억 5천만 달러, 15억 9천만 달러의 투자 자본을 투자했다.

 

 

프로젝트 수 측면에서 중국은 신규 투자 프로젝트 수(30.1% 차지, 제조 및 가공 산업 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자본 조정 건수(18.5%)와 GVMCP 거래 건수(26.5%)에서 1위를 차지했다.

 

투자 지역별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전국 54개 성·시에 투자했다. 하노이는 총 등록 투자자본이 ​​약 36억 6천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 총 투자자본의 17%를 차지하여 같은 기간 대비 2.8배 증가했다. 박닌은 약 31억 5천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 총 투자자본의 14.6%를 차지하여 같은 기간 대비 7.1% 증가했다. 호치민시는 총 등록 투자자본이 ​​27억 달러 이상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 총 투자자본의 12.6%를 차지하여 같은 기간 대비 2.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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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