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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 은행 예금 1경 5천조 동 기록…4대 국영 은행 점유율 47%

3개월 만에 고객예금 258조동 가까이 늘어

중앙은행은 2025년 1분기 말까지 신용기관 시스템의 총 결제수단 및 고객 예금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 3월 말까지 총 결제수단은 1경8450조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말 대비 2.99% 증가한 수치다. 은행의 총 고객 예금은 1경4990조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 1분기에 약 258조동이 증가한 수치로, 1.75%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일반예금은 1분기에 5.73% 증가한 약 7조 4,700억동을 기록했다. 기관 예금은 1.92% 감소한 7조 5,200억 동을 기록했다.

 

재무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4대 국영은행(BIDV, Agribank, VietinBank, Vietcombank)의 예금이 전체 시스템 시장 점유율의 47%를 차지한다. 이 중 BIDV는 예금이 가장 많은 은행으로, 2025년 1분기 말 기준 1970조동을 넘어섰다.

 

민간 은행 그룹에서 현재 예금이 가장 많은 은행은 Sacombank, VPBank, ACB, Techcombank, SHB 등이다.

 

2025년 1분기 절대 증가액(2024년 말 대비 추가 잔액) 기준으로 VP뱅크는 예금이 가장 많은 은행으로, 455조 8,170억동에서 552조 3,740억동으로 66조 7,070억동 증가했다. BIDV는 23조 7,760억동 증가하며 예금 규모 기준 전체 시스템 내 1위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고객 예금 잔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다른 은행으로는 SHB(+30조 2,190억동), HDBank(+27조 8,160억동) 등이 있다.

 

성장률(2024년 말 대비 %) 측면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은행은 VP뱅크(13.7%), Kienlongbank(+11.8%), Nam A Bank(1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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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