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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솔트웨어, 데이터 보호 글로벌 리더 Veeam과 파트너십 체결

AWS 기반 ISV 비즈니스 본격화… 기업 백업·복구 서비스 강화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이사 이정근)는 글로벌 백업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기업인 Veea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 기반 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솔트웨어가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등록을 추진하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데이터 보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Veeam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백업, 복제 및 재해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며, 가상 환경,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인프라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WS Marketplace를 통한 SaaS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컨설팅 및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제공 방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대형 고객사 대상의 클라우드 전환과 백업·복구 체계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Veeam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보안 영역의 ISV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프라이빗 오퍼를 통한 비용 혜택과 맞춤형 도입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Veeam코리아는 솔트웨어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Veeam 솔루션의 국내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트웨어는 향후 AI, 보안, 데이터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ISV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AWS Marketplace 기반의 SaaS 비즈니스 전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솔트웨어 소개

솔트웨어는 고객과 직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서비스 제공,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s://www.saltware.co.kr/portal/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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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