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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패스트, 인도네시아 ‘잭팟’ 터졌다… 현지 운송업체와 EV 2만 대 공급 계약

2028년까지 ‘네리오 그린’·‘리모 그린’ 대규모 인도… 동남아 친환경 교통 생태계 주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억만장자 팜낫부옹(Pham Nhat Vuong) 회장이 이끄는 빈패스트(VinFast)가 인도네시아 교통 시장의 큰 손들을 파트너로 확보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빈패스트는 3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교통 솔루션 기업인 PT. 사투 코송 투주(PT. Satu Kosong Tujuh) 및 **PT. 셈빌란 베누아 아바디(PT. Sembilan Benua Abadi)**와 총 2만 대 규모의 전기차(EV)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빈패스트는 2027년 말까지 PT. 셈빌란 베누아 아바디에 1만 대를, 2028년까지 PT. 사투 코송 투주에 추가로 1만 대를 공급하게 된다. 이 차량들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호출 서비스 및 교통 솔루션에 투입될 예정이다.

 

 

'그린 라인'의 핵심, 네리오 그린 & 리모 그린

 

이번 대규모 공급의 주인공은 운송 서비스 특화 모델인 네리오 그린(Nerio Green)과 리모 그린(Limo Green)이다. 네리오 그린: 인도네시아의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기존 VF e34를 개선해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을 통합했다. 리모 그린: 새롭게 선보이는 7인승 MPV 모델이다. 효율성이 높은 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최대 45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운송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의 '게임 체인저'

 

빈패스트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인도네시아 현지 생태계 구축과 맞물려 있다. 빈패스트는 현재 인도네시아 수방(Subang) 지역에 현지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이며, V-Gree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딜러망과 충전 인프라를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카리얀토 하르조소에마르토 빈패스트 인도네시아 대표는 "현지 기업과의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는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진출 2년 만에 VF 3부터 VF 7까지 풀 라인업을 선보인 빈패스트가 이번 2만 대 공급 계약을 통해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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