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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선 그룹은 계속해서 손실 보고

선 그룹은 작년에 세전 손실이 9,200억 동에 달했으며, 2023년 같은 기간에는 6,400억 동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고했다.

 

이 정보는 선그룹 주식회사가 5월 14일 오후 하노이 증권거래소에 보낸 재무 보고서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회사는 법인세를 계산한 결과 같은 기간 동안 25% 증가한 1조 1,280억 동의 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첫 6개월 동안 여전히 2,830억 동의 이익을 냈지만 손실은 주로 하반기에 발생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Sun Group의 자본은 13조 2,255억 동였다. 총 부채는 2조 동 이상 증가하여 46조 동 이상이 되었다. 이 중 16조 8천억 동 이상은 은행 부채고 3저 3천억 동 이상은 채권 발행으로 인한 부채였다.

 

선 그룹은 작년에 연 10~10.6%의 금리로 네 차례에 걸쳐 채권을 발행했다. 이로 인해 부채비율이 0.03배에서 0.25배로 증가했다. 그러나 회사는 모든 채권 이자를 제때 상환했다.

 

 

선그룹은 2007년에 설립되어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건설 투자,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다양한 유형과 부문을 개발하고 있지만, 리조트와 영적 프로젝트가 강점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현재 다낭, 꽝닌, 떠이닌, 푸꾸옥(끼엔장), 사파(라오까이) 등이 있다.

 

선그룹은 하남, 박닌, 꽝남, 동나이, 빈투언 등 다른 여러 성과 도시에서 도시 및 주거 프로젝트에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를 제안하고 있다.

 

올해 초, 선그룹은 투득시에 쯔엉토 도시지구, 락찌엑 스포츠지구, 국립문화역사공원 등 세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승인되면 호치민시에서 시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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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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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