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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5월 5일: KRX 시스템 운영 첫날 주가 급등

VN 지수는 14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지만, 새로운 정보기술 시스템(KRX) 운영 첫날 유동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10년 이상의 준비 끝에 오늘부터 KRX 시스템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주문 유형 우선순위, 주문 수정 및 취소 원칙, 제한 코드의 거래 시간 등 여러 가지 사항이 변경되었다. KRX는 올해 베트남 증권 시장이 업그레이드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돤다.

 

개장 시작 직후, 많은 투자자들이 증권사 거래 애플리케이션 접속 속도가 느리다고 호소했다. 일부는 로그인에 성공했지만 주문을 넣을 수 없었고, VN 지수 차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다.

 

장 마감 시 증권사 전광판 데이터도 일관되지 않았다. VNDirect, Yuanta, SSI는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 오늘 233개 종목의 주가가 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지만, Vietcap과 미래에셋베트남의 전광판에서는 220개 종목만 기준가를 웃돌았다.

 

시스템에는 몇 가지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호치민 증권거래소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스템을 가동하자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흥분했다. VN지수가 기준가 대비 약 14포인트 상승한 1,240포인트로 마감한 것이 이를 보여준다. 이는 지난 3주 동안 가장 높은 가격대이다.

 

 

시장은 매수 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오른 주식 수는 감소하는 주식 수보다 약 3배 더 많았다. 대형주 바스켓에서도 각각 19개와 7개로, 증가 주식이 감소하는 주식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빈 그룹 두 종목이 종합 지수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었다. 구체적으로 VHM은 4.3% 상승하여 약 61,000동을 기록했고, VIC는 3% 상승하여 70,000동을 기록했다. 이 목록에서 다음으로 상승한 주식은 GVR, VRE, BCM, BID였다. 반면, VCB는 0.3% 하락하여 약 57,000동으로 시장에 가장 큰 부담을 주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 업종의 지수는 기준 지수 대비 1~2% 상승했으며, VIX만 해도 4% 이상 상승하여 12,450동을 기록했다.

 

 

한편, 시장의 주력 종목인 은행주들은 뚜렷한 차별화를 보였다. EIB, VIB, STB는 1~1.5% 상승한 반면, LPB, HDB, VCB 등 다른 종목들은 하락했다. 

 

호찌민시 증권거래소의 유동성은 오늘 14조동으로 전 거래일 대비 소폭 감소했다. 대형주는 이 중 6조3,000억동을 기록했다. 시중 유동성이 1조동에 육박하는 종목은 없었다. FPT가 7,730억동으로 거래량 1위를 차지했고, SHB가 7,480억동, GEX가 5,350억동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 약 2조500억동을 순매수하고 약 1조9,200억동을 순매도했다. 따라서 순매수액은 1,260억동에 달했다. VRE는 540만주로 매수의 초점이었다.

 

부동산 그룹 역시 대부분 주가가 1% 이상 상승하며 흥분했다. NLG와 VRE는 오늘 모두 5.3% 상승하며 이 그룹의 주가 변동폭을 주도했다. 마찬가지로 모든 철강주가 상승 마감했다. HSG는 6.2% 상승한 14,650동을 기록하며 큰 폭의 등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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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