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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 히엡 푸옥-꼰다오 고속 보트 운항 재개

1,0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탕롱 선박이 호치민시 히엡푸옥 항구에서 꼰다오로 운항을 중단한 지 거의 1년 만에 4월 중순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보인다. 이 정보는 건설부가 이 수로 여객 운송 경로의 연장에 동의한 후, 3월 26일 푸꾸옥 익스프레스 고속보트 합작회사(운영자)의 대표가 발표했다.

 

회사는 4월 중순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며, 호치민시, 붕따우, 꼰다오 등 세 지역 간의 일정을 교차로 조정할 예정리다. 위의 계획에 따르면 선박은 붕따우에서 꼰다오까지 운행한 다음 다시 호치민시로 직한한다. 반대 방향으로 호치민시에서 출발하는 선박은 꼰다오까지 직항한 다음 붕따우로 직항한다. 붕따우에서 꼰다오까지 항해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며 호치민시에서 꼰다오까지 시간은 거의 5시간이다. 호치민에서 꼰다오까지 가는 운임은 이전과 비교했을 때 변동이 없으며, 승객 1인당 최저가는 615,000 동, 최고가는 110만 동이다.

 

 

앞서 히엡푸옥항에서 꼰다오로 향하는 고속 페리는 2024년 5월 1,017석 규모로 운항에 들어갔지만 항구가 도심에서 멀어 환승이 어렵다는 승객들의 불만으로 두 달 가까이 운항을 중단했다. 또한 관광 시즌과 날씨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운항 일정을 조정했다.

 

히엡푸옥항에서 출발하는 탕롱 선박 외에도 호치민시에서 꼰다오로 가는 또 다른 고속 페리가 최근에 운항 중이다. 이 노선은 침대 280개와 좌석 94석을 포함하여 374석 규모의 소형 보트를 이용해 4구역 사이공항 도심에서 출발한다.

 

호치민시-꼰다오 익스프레스 운임 발표

 

현재 호치민시에서는 바다가 아닌 경우 항공편으로만 여행하거나 자동차를 타고 붕따우시로 이동한 후 배를 타고 꼰다오로 갈 수 있다. 따라서 고속 보트 노선이 운항되면 동남권의 연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남부의 주요 관광지인 꼰다오로 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교통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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