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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3월 24일: 빈그룹 주가 최고치를 기록

VIC는 주문량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반 달 만에 두 번째 상종가를 기록하며, VN-지수를 하락에서 거의 9포인트 상승으로 반전 시키는데 일조했다.

 

 

 

오늘 거래 세션 전 많은 분석 그룹은 4회 연속 조정 세션을 거친 후에도 VN-지수의 하락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거에 많이 팔렸던 은행, 기술, 보험 주식이 매력적인 가격 수준으로 돌아오면 곧 바텀 피슁((주식 등의) 최저가를 노리기)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사실 오늘 수요는 있었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VN-지수는 주로 빈그룹 계열의 3개 종목 덕분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했다. VIC는 최대 진폭인 56,700 동까지 상승하여 매도자 없이 마감했으며 거의 1,200만 주에 달하는 주문과 일치했다. VHM과 VRE는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각각 6.3%와 3.8% 상승했다.

 

지수는 세션 마지막 몇 분 동안 빠르게 상승하여 1,330포인트에 도달했다. 그러나 250개에 가까운 종목이 하락하는 등 시장 폭이 매도 쪽으로 치우친 반면 200개 미만의 종목이 상승했다. 즉, 빈그룹 3인방을 제외하고는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주로 대형주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뜻이다.

 

업종별로 은행주의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SHB는 현재 5.5% 상승한 12,400 동으로, 가격 변동성 측면에서 동종 업계의 다른 종목을 크게 앞질렀다. TCB, OCB, ACB, VCB...가 0.8~2.4%의 상승률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LPB는 크게 매도되어 2% 가까이 하락한 34,150 동을 기록했다. TPB, VIB, HDB, BID...도 약 0.9~2%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그룹도 상황이 명확하게 나뉘었다. NVL은 4% 이상, PDR은 1.5% 감소한 반면 SCR과 HQC는 모두 기준치 대비 1~2% 올랐다.

 

오늘 증권사 주가는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BSI는 4% 가까이 상승한 58,000 동을 기록했고 SSI, HCM, VND는 약 1.5~2% 올랐다. 티엔퐁 증권사의 ORS는 도안뚜 이사회 의장이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계속 바닥을 찍고 매수자 없이 마감했다.

 

현재 시장 유동성은 약 19조 6,000억 동으로 지난주 말에 비해 약 2조 500억 동 증가했다. 이중 대형주 바스켓은 약 11조 1,000억 동 기여했다. SHB는 10조 1,150억 동 이상의 주문 매칭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VMH와 VIC는 각각 7,800억 동과 6,680억 동으로 다음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지만 매도 압력은 크게 줄었다. 오늘 순매도 금액은 7,200억 동을 넘었으며, 이는 지난 주 마지막 세션의 절반에 불과하다. TPB는 거의 1,100만 주 매도를 기록했고, NVL은 560만 주 이상 매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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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