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나짜 2'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나짜(Na Tra): 마동노이하이"는 현재 17억달러에 도달하여 월트 디즈니의 "인사이드 아웃 2"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2월 18일 저녁, 수이까오(중국) 감독의 작품은 켈시맨이 감독한 인사이드 아웃 2의 16억8천만달러를 넘어섰다. 나짜 2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10위안에 든 유일한 아시아 영화이다. 박스 오피스 수익의 99% 이상이 중국에서 나오는 반면, 종종 더 글로벌한 배급 전략에 의존하는 할리우드 영화와는 다르다.

 

이 작품은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는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2월 18일 저녁, 홍콩 배우 스티븐 초우는 자신이 나짜로 변신한 사진을 게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토요일, 나짜 2가 홍콩에서 상영된다. 저는 극장에 갈 준비가 되었다."라는 캡션이 달렸다. 스티븐 초우는 "나짜 2를 꼭 봐야 해요."라는 10번의 글을 쓰며 흥분을 표했다.

 

M타임에서 수이까오 감독은 스티븐 초우(주성치)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나짜 두 편의 줄거리 중 일부는 '홍콩 희극의 왕'인 권삼록콕, 티에우람 사커 등의 작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나짜의 이미지를 만드는 캐릭터는 시를 낭송한다. "생사는 항상 사소한 문제로 여겨져 왔다. 저는 하늘의 뜻에 반하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제 운명은 하늘이 아니라 저에게 달려 있다. 저는 요정이 아니라 유령이 될 것이다." 비디오: Mtime

 

Securities Times에 따르면, 이 영화의 성공은 시장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에서 중국 애니메이션의 부상을 보여준다. 장이머우 감독은 "하늘은 높고 바다는 광활하며 미래는 유망하다. 작은 나짜가 큰 세상으로 나아근다."라고 말했다.

 

두 애니메이션 부분은 모두 수이까오가 감독했으며, 편견을 깨고, 우리가 누구인지는 주변의 모든 개념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 의해 결정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편은 바다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나짜의 전설에 대한 시청자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평가를 받는다.

 

 

2편이 끝날 무렵, 주인공 나짜는 응오빈에게 "당신이 돌아올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응오빈이 이유를 묻자, 나짜는 "우리는 젊기 때문에 하늘과 땅을 두려워하지 않아요."라고 대답했다. 이 대화는 3편에서 새로운 전투를 열 것을 약속한다. Sina에서 감독 수이까오는 현재 창작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고, 관객들이 다음 영화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2편의 기적을 반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여행] 사이공투어리스트, 한국인을 위한 베트남 최고의 MICE 여행지 육성 목표
베트남 대표 관광 기업 사이공투어리스트 그룹은 회의·인센티브·컨퍼런스·전시회(MICE) 분야에서 베트남을 고급 한국 방문객이 찾는 선도적 목적지로 만들기 위해 전략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보는 이번 주 진행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의 국빈 방한 기간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사이공투어리스트는 한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하이라이트는 8월 13일 서울에서 열린 베트남-한국 경제포럼으로 이 행사에는 또럼 총서기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사이공투어리스트는 양국 주요 파트너들과 여러 건의 관광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공투어리스트 팜후이빈(Pham Huy Binh)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까운 거리, 풍부한 직항편, 짧은 여행 시간, 합리적인 항공료, 저렴한 생활비 및 서비스 비용 등 강력한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베트남 MICE 패키지로는 ▲호치민시 웰니스·골프 MICE 투어 ▲푸꾸옥·나짱·다낭의 고급 해변 리조트 ▲북부 흥옌성의 문화유산 체험 등이 있다. MICE 경쟁력 강화 전략 전문 목적지 마케팅과 전문화된 MICE 상품 개발 문화·여가 체험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