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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비접촉 결제 급증 주도: 비자

최근 국제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YouGov가 비자(Visa)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비접촉 결제가 급증했으며, 베트남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14개 시장에서 16,308명의 응답자가 참여했으며, 그 중 1,038명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다.

 

Visa의 컨설턴트와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9월에 Visa 네트워크에서 처리된 거래 5건 중 1건이 비접촉식으로 처리되는 등 결제 행태에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인앱 모바일 지갑(69%)과 탭 투 페이(68%)가 선호하는 결제 수단이다. 베트남에서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의 80%가 모바일 지갑을 선호하는 결제 수단이며, 68%는 탭 투 페이(tap-to-pay)를 사용한다.

 

베트남 소비자의 최대 39%가 고가 거래를 위해 스마트폰을 신뢰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결제 보안에 대한 자신감과 모바일 우선 솔루션에 대한 편안함을 보여준다.

 

비접촉식 결제는 베트남에서 보편화되어 2024년 11월 말까지 Visa 카드 대면 거래의 75% 이상이 비접촉식 결제가 되었다.

 

비자에 따르면 Apple Pay, Garmin Pay, Google Pay, 삼성 Pay와 같은 모바일 지갑의 도입은 이러한 추세를 크게 주도했으며, 이는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러한 원활한 결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SMB)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비자는 은행 및 판매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중소기업, 빅 퓨처" 이니셔티브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는 온라인 툴킷을 통해 포괄적인 비접촉식 생태계를 개발하고 있다. 베트남 및 라오스 비자 국가 매니저인 둥 당(Dung Dang)은 "우리는 모든 베트남 기업이 디지털 결제를 원활하고 안전하며 접근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한다. 결제 생태계 전반의 파트너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이 성장과 효율성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비접촉식 결제는 탁월한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거래 보안은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응답자의 51%가 안전한 결제 수단으로 카드를 활용하는 데 자신감을 표명하면서 비자 토큰 서비스(VTS)의 도입으로 지역 디지털 경제는 20억 달러 이상의 성장을 경험했다. 이는 지역 전역에 걸쳐 비접촉식 안전한 결제 솔루션을 홍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비자는 월요일 발표에서 언급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의 QR 결제 제공업체와 협력함으로써 비자는 원활한 국경 간 거래를 촉진하여 베트남 기업이 국제 상거래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에서 QR 코드 결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강화되었으며, 모바일 결제 사용자의 98%가 편의성, 폭넓은 수용성, 신뢰성, 보안을 위해 현장 판매 시점(POS)에서 QR 코드를 스캔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최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2024년 검토 및 2025년 업무 배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첫 10개월 동안 비현금 결제 거래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량은 57.54%, 금액은 34.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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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