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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2월 24일: 0.19% 하락하며 1,260.36포인트 기록

베트남의 벤치마크 VN-지수는 화요일에 0.19% 하락하여 1,260.36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중국 경제의 잠재적인 부양책에 대한 보고가 나오면서 아시아 주식은 상승했다. 지수는 이전 세션에서 5.3포인트 상승한 후 2.4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는 30% 상승하여 15조9700억동(6억2700만달러)을 기록했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3개 종목의 시세가 하락했다.

 

국영 대출 기관인 BIDV의 BIDV는 1.3% 하락했고, 철강 제조업체인 호아팟 그룹의 HPG는 1.1% 하락했다. 연료 유통업체 페트롤리멕스의 PLX는 0.8% 하락했고, 보험사 바오 비엣 홀딩스의 BVH는 0.6%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750억동 순매도했으며, 주로 아시아 상업은행의 ACB와 BID를 매도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 증권거래소 주식의 HNX 지수는 0.07% 하락했고, 비상장 상장 기업 시장의 UPCoM 지수는 0.32% 상승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휴일로 축소된 한 주 동안 움직임은 진정된 반면, 투자자들이 2025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금리 인하를 덜 준비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이 중국의 흔들리는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했다는 소식에 따라 주식이 약간 상승세를 보였다. CSI300 블루칩 지수와 상하이 종합 지수는 각각 0.9% 상승했고 홍콩의 항셍 지수는 1.08% 상승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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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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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