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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붕따우성] 한국 대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

효성 그룹의 자회사인 효성  TNC는 베트남 BR-VT(바리아-붕따우) 지역에 생분해성 바이오 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약 1,000억 원(약 720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장은 연간 20만 톤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효성은 산업 소재, 정보 기술, 산업 전기 시스템, 건설, 화학,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대기업으로 2023년 기준 연 매출은 약 160억 달러에 달한다. 효성은 한국의 베트남 투자 기업 중 3위에 해당하며 총 40억 달러의 누적 투자로 약 10.000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BR-VT 지역에서는 바이오 기술 생산 공장 및 탄소섬유 생산 공장을 포함한 총 13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2건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효성의 이번 투자 결정은 글로벌 소재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 전략의 일환이다. 효성 TNC는 바이오 기술을 선도하는 게노(Geno)와 협력하여 최첨단 바이오 기술을 도입, 연간 50.000 톤 생산 규모의 Bio-BDO 상업 생산을 2026년 상반기 중에 시작할 계획이다.

 

BR-VT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다국적 대기업의 고품질 투자 프로젝트로 인해 FDI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 푸미(Phu My) 2 공단에 약 730 백만 달러를 투자한 Bio-BDO 공장은 새로운 기술로 원당에서 BDO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초의 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Electronic Tripod Vietnam 공장(250 백만 달러) 및 BOE Vietnam 스마트 단말기 공장(275백만 달러)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투자되었다.

 

BR-VT가 FDI “유치” 상위 4대 지역에 포함된 것은 행정 절차 간소화, 투자 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의 신속한 진행 등 다양한 정책의 효과를 입증한다.

 

2024년 첫 10개월 동안 신규로 지급된 국내외 총 투자유치 자본은 19억1900만 달러와 37조5758억 동으로 특정 기간에 비해 1.86배 증가했다: FDI는 계획의 95.95%에 달했고, 국내 투자액은 계획의 168.3%에 달했다. 그 중 국내 투자 자본, 신규 발급 및 25개 프로젝트의 자본 증자 조정, 총 등록 자본은 약 37조5758억 동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2.4배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 FDI, 신규 발급, 50개 사업 자본조정 등을 통해 전체 등록자본은 약 19억1900만 달러 증가해 같은 기간(34개 신규 등록사업, 같은 기간 17개 사업 증가, 총 등록자본금은 약 16억8200만 달러, 같은 기간 2.24배)보다 1.53배 증가했다.

 

현재 BR-VT에는 총 490개 외국인 투자(FDI)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총 등록 투자 자본은 334억 6,050만 달러에 달한다. 이중 산업단지 내 프로젝트는 315건으로 총 투자액은 약 15.765 백만 달러이고 산업단지 외 프로젝트는 174건으로 총 투자액은 약 17.695,5 백만 달러이다.

 

BR-VT 성 인민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가장 큰 세수원은 외국인 투자 기업(FDI)으로 약 14조 790억 동에 달하며 이어 비국유 산업 및 서비스 부문에서 약 4조 2,720억 동, 중앙정부 국영기업 부문에서 3조 6,550억 동의 세수를 기록했다.

 

 

지역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BR-VT는 이들 핵심 산업군의 발전을 위한 투자 유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BR-VT 지방인민위원회는 2024년 투자 촉진 프로그램, 지역 내 산업 개발 프로그램, 무역 촉진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실행 중이다. 아울러, 2021-2030년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절차를 촉진하는 작업팀 및 지원팀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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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