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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테크페스트 닥락 2024: 기술 기반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기회

"2024 혁신 창업 축제"(테크페스트 닥락 2024) 는 지식 재산 및 기술을 활용하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문을 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닥락성 기획 투자부 부국장 응우옌후우푹은 이번 대회가 사회 모든 계층, 특히 청소년과 학생들, 청년단원들 사이에서 창업 및 혁신 정신을 확산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테크페스트 닥락 2024"의 성공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창업을 장려하고, 다음 세대의 기업가에게 중요한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노동 생산성을 개선하고, 작업 효율성을 최적화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 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크페스트 닥락 2024" 전시장에는 약 150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창업 아이디어, 협동조합 및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많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며, 지식 재산, 기술,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특히, 다양한 최신 기술 애플리케이션들이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2024 비즈니스 연결 및 제품 소비 회의"에서 닥락성 산업 무역부는 생산자와 유통업자 간의 무역 계약 및 양해각서 체결을 촉진하였다. 이는 생산자에게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유통업자는 추가적인 제품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현금 없는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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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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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