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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지난 주 가장 큰 폭의 상승/하락을 보인 상위 10개 종목: 건설주 "급등"

 

변동성이 컸던 한 주 동안 거래소의 주가도 상당히 분산되어 많은 종목이 급등했지만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는 종목도 있었다.

 

시장은 9월 16~20일 주요 지수가 양호하게 회복되면서 긍정적인 거래 주간을 기록했다. 대형주에 대한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매수 수요와 유동성 증가로 VN-지수는 20.33포인트(+1.62%) 상승한 1,272.04포인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 세션에는 푸본 FTSE, FTSE 베트남, VNM ETF 등 대형 펀드의 ETF 포트폴리오가 구조조정되어 거래량이 매우 강세를 보였다.

 

HOSE에서는 안장 수출입 합작 주식회사의 AGM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계속해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한 주 동안의 주가는 주당 21% 상승한 4,500동을 기록했다. 이는 또한 이 코드가 전체 HOSE에서 2주 연속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후 브랜드 인베스트먼트 조인트 스톡 컴퍼니의 ABR 주가는 주당 14,000동으로 13% 가까이 급등했으며, 지난주 4/5 세션에서는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9월 30일, ABR은 2024년 현금 배당금을 20%(주당 2,000원) 지급할 계획에 대해 투표할 주주 명단을 마감할 예정이다.

 

반대로 ITA는 지난주 5거래일 이후 15% 이상 하락하며 주당 2,770동까지 하락하는 등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가장 최근에는 HoSE가 9월 26일부터 딴따오 투자산업공사(주식코드: ITA)의 ITA 주식을 거래 제한에서 거래 중단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SMC, TDW, CVT, TPC... 역시 이번 주에 모두 7% 이상 하락하면서 차익실현 압력을 받고 있는 종목들이다.

 

HNX의 경우 상승폭이 다소 강했다. 5개 세션 모두에서 시가총액이 최고가로 상승한 BDC 베트남 투자건설 합작주식회사의 MCO는 주초 대비 57% 가까이 상승한 주당 9,400동으로 시장 가격이 급등했다. 마찬가지로 호앙마이스톤 합작주식회사의 HMR도 4/5 세션에서 최고가로 상승했고, 나머지 세션도 6% 이상 상승하여 53%의 인상적인 13,200동/주당 상승을 기록했다.

 

하락한 종목으로는 지난주 시장 가격이 21% 이상 하락하는 등 GKM과 VCM 주식이 강한 차익 실현 압력을 받았다.

 

 

UPCOM에서 가장 좋은 가격 인상 종목은 오랜 기간 거래가 없었지만 주말에 2번의 상한선 인상을 기록한 TPS 주식이다. 덕분에 시장 가격은 주당 29,900동으로 급격히 상승하여 주초 대비 61% 가까이 상승했다. 반대로 지난주에는 NAS, STW, L35 등 UPCOM의 많은 코드도 16~27%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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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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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