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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중국 화장품, 베트남에서 강력한 성장세

 

이커머스 플랫폼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국내 중국 미용 제품 시장은 2024년 1월에 약 1천억 동의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중국 국내 뷰티 브랜드 제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쇼피, 라자다, 티키 3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중국 화장품의 총 매출은 1조50억동에 달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산업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약 3배의 성장을 이루었다. 2023년 1월 시장 매출은 약 300억동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4년 1월에는 거의 1천억 동에 달했다.

 

놀라운 성장과 함께 중국 국내 뷰티 제품은 베트남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역할과 입지를 입증하고 있다. 이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로는 Focallure, Perfect Diary, Colorkey 등이 있다.

 

베트남 내 중국 화장품 시장 개요

 

메트릭의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 기간 동안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성공적으로 배송된 중국 화장품의 수는 1천80만개에 달했다. 판매 부스 수는 1천12개이다.

 

중국산 국내 화장품의 가장 일반적인 가격대는 20만~35만동이다. 이 부문은 시장에 약 2900억동의 매출을 가져다준다. 가판대의 92.5%가 정품 상점이지만, 79.8%의 제품이 해외 창고에서 온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배포되는 대부분의 중국 뷰티 브랜드는 중국 창고에서 베트남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한다.

 

 

 

마찬가지로 YouNet ECI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중국 국내 화장품 브랜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크게 성장했다.

 

Focallure, Perfect Diary, Colorkey, Zeesea, Judydoll을 포함한 5개 브랜드는 520만개의 제품을 판매하여 통계 기간 동안 6255억동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데이터는 쇼피, 티키, 라자다, 틱톡샵의 4개 쇼핑 플랫폼에서 수집되었다. 업계는 2024년 8월에 64만7300개의 제품이 판매되어 849억동의 최고 매출에 도달했다. 2024년 8월 현재 5개 브랜드의 총 매출은 2023년 9월에 비해 180.4% 증가했다.

 

각 브랜드의 성장


YouNet ECI의 통계에 따르면 이 업계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브랜드는 컬러키(Colorkey)이다. 2024년 8월 말 현재 컬러키는 177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2008억동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브랜드는 2024년 8월에 38만9400개의 제품 판매, 522억5천만동의 최고 매출에 도달했으며, 브랜드의 주요 판매 채널은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하는 틱톡샵이다.

 

한편, 포칼루어(Focallure)는 통계 기간 동안 152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1164억동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이 브랜드는 2024년 1월에 19만7900개의 제품이 판매되어 최고 매출에 도달했으며, 156억4000만동의 매출을 올렸다.  컬러키와 마찬가지로 Focallure도 매출의 60%를 틱톡샵에서 발생했다. 이 판매 채널은 699억동의 매출을 올렸다.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5개 중국 화장품 브랜드 목록 하단에는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가 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37만4400개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여 815억동 이상을 벌었다. 퍼펙트 다이어리는 2024년 6월에 3만4800개의 제품이 판매되어 87억6000만동의 매출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컬러키 및 포칼루어와 달리 퍼펙트 다이어리는 매출의 대부분을 쇼피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발생했다. 브랜드 매출의 72%(587억동 상당)는 쇼피 플랫폼의 부스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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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