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9월 13일: 이번 주 주식은 22포인트 이상 하락

VN-지수는 오늘 세션을 거의 1,251.7포인트로 마감하며 4번의 조정 세션 끝에 22포인트 이상 하락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번 주 주식 시장은 4번의 조정 세션으로 하락 추세에 진입했다. VN-지수는 1,270포인트 아래에서 거의 1,25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위에서 언급한 중요한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장 마감 시점에는 여전히 개선된 세션이 있었다.

 

오늘 거래 세션에서 HoSE 대표 지수는 하루 종일 기준치를 밑돌았고, 빨간색이 가스, VNM, MSN 등 많은 섹터를 뒤덮었다. 시장 폭은 210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하루 종일의 변동폭이 6포인트를 조금 넘는 등 거래는 그리 활발하지 않았다.

 

14시 이후 압도적인 현금 흐름도 없고 시장 선도 그룹의 약세로 VN-지수는 전 세션 대비 4.6포인트 이상 하락한 1,251.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체 주식 시장은 22.25포인트 하락하여 7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은 거의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오늘 유동성은 11조2,000억동에 육박했다. HoSE의 총 거래액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15회 연속으로 이 거래액은 20조동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으로는 시장 조정 기간 동안의 낮은 유동성은 많은 투자자에게 주식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저가에 매도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두 번째 세션에서 계속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지만, 금액은 700억 동 이상으로 떨어졌다. 한 주 세션에서 하루만 매수가 있었으며, 총 순매도액은 거의 2조동에 달했다.

 

9월 12일자 분석 보고서에서 사이공-하노이 증권(SHS)은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성장 전망과 함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VN-지수가 1,250~1,255포인트 미만의 범위를 확실하게 테스트할 때 지출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확장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증권사는 시장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시작한 후 현금 흐름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

 

신중한 관점에서 볼 때, SHS는 새로운 지출 포트폴리오 확장을 고려하기 전에 시장 유동성이 개선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 목표는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2분기 사업 실적이 양호하며 3분기 전망이 긍정적인 선도주에 집중하는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