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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 맺어

2024년 8월 31일(토) 오후5시 호치민시 7군 푸미흥에 위치한 샹차이사이공에서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와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회장 윤만영)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호치민한인회장 주최 만찬이 이루어졌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호치민한인회에서는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박희영 부회장, 김수애 부회장, 이미영 부회장, 전경주 부회장, 허미연 국장, 이인무 팀장이 참석하였고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서는 윤만영 회장, 김종덕 감사, 노준환 이사, 양한준 이사, 김기현 재필리핀골프협회 수석부회장, 이일로 체사모 회장, 천찬영 이사, 장만석 필리핀 남부한인회 이사장, 박영민 재필리핀골프협회 이사, 김유겸 재필리핀체육회 이사 등이 참석하였고 호치민대한체육회 민경창 회장과 라이프플라자 안치복 대표도 참석하였다.

 

손인선 회장은 “베트남 호치민에 오심을 환영하며 양국간이 비행기로 2시간30분 거리밖에 안되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라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고 이에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은 “베트남에 계신 분들과는 각별한 인연이기에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비즈니스 정보도 공유하여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면 합니다.”라고 화답하였다.

 

호치민한인회와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양 단체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SKY GARDEN NIGHT TOWN D7 홍보대사위촉

 

2024년 8월 30일(금) 오후6시 호치민 7군에 위치한 스카이가든 중앙공원에서는 SKY GARDEN NIGHT TOWN D7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은 홍승표 상근부회장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고 야외부스에 참가한 업체들을 돌아보며 격려하였다.

 

7군은 호치민시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에 발맞춰 인민위원회에서 세 계 유명 도시의 도심 중심가 야간 경제 모델을 벤치마킹한 3개의 보행자 상업 음식 거리 중 처음으로 승인한 군이라고 한다.

 

이 곳에서 쇼핑, 음식, 문화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국내외 관광객과 투자자들을 사로잡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은 SKY GARDEN NIGHT TOWN D7의 홍보 대사로 위촉 받은 자리에서 “부족한 저에게 홍보대사의 중책을 맡겨 주셔서 양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곳에 살고 있고 경제활동도 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겠 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이러한 행사가 단발적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꾸준히 연속성 있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선정한 푸미흥 내 9개의 관광 우수업체 중 하나로 선정된 샹차이사이공에서 현판식이 이루어 졌고 이에 대한 VTV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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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