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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7월 4일: 녹색으로 4번째 세션 마감

베트남의 벤치마크 VN-지수는 목요일 0.24% 상승한 1,279.89포인트로 4회 연속 상승했다. 지수는 전장에서 7.06포인트 상승한 후 3.04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 거래액은 10% 감소한 14조010억동(5억5040만달러)을 기록했다.

 

 

30개의 최대 상한 주식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1개의 티커가 상승했다.

 

연료유통업체 페트롤리멕스의 PLX가 4.9%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IT 대기업 FPT 코퍼레이션의 FPT가 3.7% 증가해 뒤를 이었다. 베트남고무그룹의 GVR은 1.2% 상승 마감했다.

 

15개의 블루칩이 떨어졌다. 전력 생산업체 페트로베트남전력공사의 POW는 2.3%, 양조업체 사베코의 SAB는 0.8%, 전자소매체인 모바일월드의 MWG는 0.6%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FPT 코퍼레이션의 FPT와 거대 부동산 빈홈즈의 VHM을 판매하면서 5770억동을 순매도했다. 17세션 연속 순매도이다.

 

중소형주가 있는 하노이 증권거래소 주식의 HNX-지수는 0.19% 상승했고, 비상장 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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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