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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2024년 베트남 동은 미국 달러 대비 1.5% 약세 전망

KB증권베트남(KBSV)은 보고서에서 베트남 현지 통화 동화가 상승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미국 달러 대비 1.5% 하락한 24,600도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USD 표시와 VND 표시 대출 간의 상당한 금리 격차와 미국 달러 지수(DXY)의 상승 추세와 높은 지정학적 긴장이 향후 USD/VND 환율에 두 가지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KBSV 분석가는 말했다.

 

대외적으로는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는 등 미국 인플레이션의 냉각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DXY와 10년물 채권 수익률을 반등시켰으며, 올해는 당초 예측했던 6번에 비해 4번의 금리 인하만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해외직접투자(FDI), 인바운드 송금 등 풍부한 외환 공급으로 USD/VND 환율을 뒷받침할 것이다.

 

게다가 베트남 국영은행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동 평가절하를 적당히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KBSV 분석가들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은 국내 경제가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통화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변동이 있을 때만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1월 이후 미국 달러화 강세와 미국 달러화와 VND 표시 금리 간 큰 격차로 인해 은행간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VND 금리가 24,200~24,600동대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상품 등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내는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의 몇몇 증권사들은 VND가 올해 미국 달러 대비 1~3% 정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VN다이렉트증권은 동이 1~2%, 비엣콤뱅크증권은 3% 정도의 평가절하를 예상했다. 1월에 신한은행은 금리가 연 평균 24,050동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은 부정적인 대외 여건으로 인해 상반기에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주요 중앙은행들이 긴축 정책을 종료할 가능성이 있어 완화될 수 있다.

 

월요일 오전 베트남 중앙은행은 중간지점 달러/동 환률을 24,004동으로 8동 인상했다. 올해 초부터 환율은 44동 인상했다.

 

상업은행의 달러 가격은 10~30동 상승했으며, 엑심뱅크는 입찰 및 요청에 대한 견적을 10~20동에서 24,440~24,830동으로, 비엣콤뱅크는 30동에서 24,450~24,820동으로 인상했다. 미국 달러의 자유 시장 가격은 매수 및 매도 모두 지난 주말보다 70동 오른 25,220~25,290동으로 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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