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1월 23일: 어제 대비 5포인트 이상 하락한 1177.5포인트, 외국 투자자 9회 연속 순매수

HNG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HoSE의 절반 이상의 주식이 하락한 가운데 VN-지수는 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HoSE는 장 초반 30분 동안만 녹색을 유지하다가 활발한 매도 주문이 지속적으로 나오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장 막판까지 기준치를 밑돌았다. 오후 들어 장중 한때 지지선인 1175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빠르게 개선됐다.

 

VN-지수는 어제 대비 5포인트 이상 하락한 1177.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54% 이상의 종목이 하락하면서 시장의 하락 폭이 컸다.

 

이러한 맥락에서 농업 듀오인 HNG와 HAG는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오전에 흔들린 호앙안자라이농업(Hoang Anh Gia Lai Agriculture)의 주식코드는 오후 들어 급등해 오후 1시 45분부터 상한가에 이르렀다. 상한가는 마감까지 지속되었다. HAG 또한 한때 5.7% 상승하며 4.6%의 누적 상승률로 마감했다.

 

다만 음식료(F&B) 종목이 지수를 주도했으며 그리고 뉴미디어주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주도하며 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VEF는 기준치보다 7.6% 상승 마감했지만 유동성은 낮았다. Yeah 1그룹의 YEG 주도 이 기업이 투자한 '미녀는 바람과 파도를 탄다' 프로그램 이후 2.9% 추가 상승해 큰 매력을 발산했다.

 

반대로 기술, 화학, 부동산, 은행 업종이 가장 부정적이었다. 부동산 업종에서 유동성이 가장 높은 12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코드 NVL, VHM, DIG, KBC, CEO는 모두 1% 이상 하락했고 VHM은 시장에서 가장 큰 감소에 기여한 종목이 되었다.

 

은행 주는 STB, TCB 등만 상승했고 ACB, CTG, EIB, MSB 코드는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국영은행 VCB, CTG, BID의 3개 종목은 전체 지수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코드 그룹에서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오늘 유동성 또한 줄었다. 호치민 시장 거래 총액은 15조1천억동 이상으로 어제 대비 3조6천억동 이상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340억동, 9회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