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12월 4일: 주가는 5회 연속 상승

오늘 VN-지수는 1,150포인트를 넘어서며 5회 연속 상승했지만, 점차 차익실현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오늘 장이 끝난 후 VN-지수가 6포인트 이상 추가되면서 녹색이 시장의 주요 색상으로 지속되고 있다. HoSE 지수는 4차례의 장 모두 단기 저항선을 넘어서며 녹색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매도 압력이 점차 높아지면서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설이 다가오는 시기에 돈이 빠져나갈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결과를 지키기 위해 차익을 챙기는 선택을 많이 한다. VN-지수가 1,160포인트의 문턱에 근접한 오늘 오후 매도 압력이 급격히 높아졌다.

 

상한가 대비 많은 종목이 상승폭을 3~4%로 좁혔고, 일부 코드가 다시 적자로 돌아섬에 따라 VN-지수는 0.57% 상승하는 데 그쳐 5번째 상승장인 1,150포인트 이상에서 멈췄다.

VN30-지수는 11.5포인트(1.01%) 상승한 1,156.37포인트로 장을 마쳐 블루칩 그룹이 주요 지지선을 차지했다.

 

하노이 바닥에서 HNX-지수는 0.4% 상승했고, UPCOM-지수는 기준치 이하로 마감했다.

 

시중 유동성은 급격히 증가하여 28조3천억동 이상을 기록했다. 이 중 HoSE 유동성은 거의 25조3천억동으로, 전 세션 대비 거의 12조동이 증가하여 2023년 12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다.

 

장 막판 HoSE는 203개 종목이 하락하고 299개 종목이 상승했다.

 

오늘 주요 상승 주식과 하락 주식

 

은행주가 시장의 주요 버팀목이 되었고, 미드캡과 소액주가 이익을 얻었다. 우량주 중 VN-지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종목은 VCB로 1.7% 상승해 85,900동을 기록했다. MBB는 5%로 가장 강한 상승폭을 보인 종목이며 CTG는 3.6%, TPB, HDB는 기준치를 2% 이상 초과, SHB, TCB, VPB, VPB, VIB, ACB, SSB는 1% 이상 상승했다.

 

반대로 MSN, BCM은 1% 이상 하락 마감했고, HPG, BID, GVR은 기준치를 밑돌았다.

 

미드캡과 소액그룹에서는 오후 장에서 매도 압력으로 상승 모멘텀을 좁힌 종목이 많았다. OGC는 장 초반 상한가까지 올랐지만 4% 미만 상승에 그쳤다. 듀오 HAG와 HNG는 3~4% 하락했다. 부동산 그룹은 대부분 기준치 미만으로 장을 마감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