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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베트남 근로자 평균소득 6.9% 증가

2023년 베트남 노동자들의 월평균 소득은 710만동으로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45만9천동(6.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810만동, 여성은 600만동에 달했다. 2023년 4분기에만 3분기 대비 18만동이 증가해 월평균 소득이 730만동에 달해 직장 생활이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소득 증가율은 팬데믹이 막 끝난 2022년 4분기 1.4%의 거의 두 배인 2.5%에 달했다. 이유는 올해 마지막 몇 달 동안 기업들이 생산과 사업을 가속화하고 주문이 개선되어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이 이전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모든 경제 지역의 근로자들의 2023년 4분기 평균 소득이 증가했다. 가장 빠르게 증가한 곳은 홍강 삼각주로 월 870만동(3.5% 증가)에 달했다.

 

동남권은 약 2.3%로 가장 낮은 소득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으로 월 900만동에 달했다. 2022년 동기 대비 동나이 890만동(1.6% 증가), 호치민 940만동(1.9% 증가) 등 산업 및 수출 가공구가 많은 일부 성 및 도시의 노동 소득 증가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반대로 빈즈엉 950만동(6.4% 증가), 붕따우 870만동(12.8% 증가) 등 일부 지역의 노동 소득 증가율은 양호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소득 증가율이 느리긴 하지만, 동남부 지역은 더 이상 생산연령층의 실업률을 주도하지 않는다. 호치민시만 실업률이 2.91%까지 떨어졌다. 많은 기업이 주문을 찾고 생산을 확대해 수천 명의 근로자를 채용했기 때문이다. 시는 또한 근로자와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많은 대면 및 온라인 일자리 거래 세션을 조직했다.

 

 

지역은 취업자 수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 거래 연결을 늘려 2023년 3분기 대비 13만명이 증가한 5130만명을 기록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취업자 수는 2022년 대비 68만3천명이 증가한 51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몇 달간 직장을 쉬거나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수가 3분기에 비해 계속해서 줄었다. 그 중 8만5천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는데, 3만3천명 가까이 줄었고, 휴직자는 7만7천8백명으로 3분기에 비해 18만7천명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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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