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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 부문 회복세 지속, 11월 3% 성장

 

11월 산업생산지수(IIP)가 10월보다 3% 상승한 반면 1~11월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 상승하면서 베트남의 산업부문은 회복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기업들이 연말연시에 올해 목표와 높은 수요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11월 실적은 제조·가공 부문이 1.1%, 전력 생산·유통 부문이 3.2%, 상수도·폐수 처리 부문이 4.9% 성장했지만 광공업 부문은 2.8% 감소했다. 1~11월 성장세가 가장 좋은 업종은 플라스틱·플라스틱 제품 11.8%, 금속광업 11.1%, 담배 10.5%, 화학·화학제품 8.6% 순이었다. 부진한 실적은 전자, 컴퓨터, 광학 제품이 마이너스 1.3%, 목재 가공 및 목제품(-3.9%), 엔진 장착 차량 제조(-3.6%), 기타 차량 제조(-9%), 원유 및 천연가스 개발(-4.2%) 등이었다.

 

지역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지역은 메콩 델타 지방인 짜빈성(27.4%)이었고, 북부 박장성(20%), 푸토성(17.4%), 남딘성(15.3%), 중부 칸호아성(13.5%), 남부 끼엔장성(13.4%)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나쁜 성과를 낸 곳은 중부 꽝남성(-26.2%)이었고, 북부 손라성(-20%), 하장성(-17.9%), 라이짜우성(-15.1%), 박닌성(-12.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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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