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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부문, 수출입 물량의 거의 69%차지.... 베트남 경제에서 핵심적 역할

 

전국적으로 수천 개의 프로젝트가 수행되면서 해외직접투자(FDI) 부문은 베트남 경제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점점 더 확실하게 하고 있다.

 

외국인투자법이 공포된 이후 외국인투자기업(FIE)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국가의 경제성장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화와 현대화를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 경제통합을 가속화하고 국제무대에서 국가의 위상을 높여 왔다.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


실제로 FDI 부문의 경제성장률 상승률은 2011~2015년 21.52%에서 2016~2020년 25.1%로 높아졌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으로 해당 부문의 기여도가 국가 경제의 14%를 차지하는 하향세를 보였다.

 

국가 전체 수출에서 FDI가 기여하는 비중은 1997년 30%에 불과했던 것이 2011~2015년 기간에는 65%, 2016~2020년 기간에는 71%로 급격히 증가했다.

 

외자기업은 지속적인 무역적자로 빠져드는 경제에서 2020년, 2021년, 2022년 각각 338억 4500만 달러, 285억 달러, 41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수년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했다. 주요 수출품은 미국, 유럽연합 등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진출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중요한 성과는 국내 생산을 촉진하고 베트남을 수출 규모가 전 세계 20위인 세계 최고의 수출국 중 하나로 점진적으로 전환시키는 원동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2019년 가공 및 제조 산업재 수출 기준으로 싱가포르에 이어 아세안 2위, 17위를 기록했다. 섬유, 신발, 쌀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세계 10대 수출국 그룹에 포함되었고 휴대폰. 특히, 산업 및 전자제품 수출의 최대 95%가 외자기업에서 나온다. 수출 활동은 상품을 다양화하고, 수출 상품의 구조를 현대화하고,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1~2015년 기간에는 12.65%, 2016~2022년 기간에는 13.8%의 비율로 국가예산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FDI 부문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적 자원의 질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에게 긍정적인 소득을 가져다 주고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외자기업은 210만 개, 2015년 320만 개, 2021년 459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기술흡수 및 기술이전


최근 FDI 프로젝트를 통해 우편 및 통신, 은행, 석유 및 가스, 건설 및 운송 등 여러 산업이 모두 세계의 선진 기술을 흡수했다.

 

외자기업은 많은 고품질 제품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여 시장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키고 컴퓨터, 스마트폰, 가정용 전자제품 및 기계공학과 같은 제품의 수출을 빠르게 증가시켰다.

 

특히 하이테크 분야에서 외자기업은 전국의 하이테크 단지에 입지를 다졌다. 이 중 사이공 하이테크 단지는 설립 15년 만에 약 130개의 투자 프로젝트와 등록 자본금 약 70억 달러를 자랑하며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니덱, 사노피, 니프로, 삼성 등 세계 유수의 거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베트남 세관총국이 집계한 최근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9개월 동안 FDI 부문의 총 수출입은 11.9% 감소한 34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자기업은 여전히 68.8%로 국가의 총 수출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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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